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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지스타 2015에 갔다오고는 특별히 바쁜 일도 없었는데 이것 저것 신경 슬일이 많다 보니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는군요. 헝거리 앱과 파이날 파타지 부스에 레이싱 걸들이 많이 포즈를 치해 주었는데... 파이날 파타지 부스의 특징이라면 부스 걸들이 같은 의상을 입고포즈를 취해 주었다는 것일 겁니다. 똑같은 의상이라 지루할 수 있었는데 다양하고 포즈를 취해 주어 사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작년 겨울 다육이를 실외에서 키우기에 도전했다가 한 포기는 얼어 죽고 한 포기만 살았습니다. 그 때 한 포기는 비가 오면 그 대로 맞는 곳에 두고 한 포기는 처마 밑에 두어 비가 와도 많이 맞지 않는 곳이라 서리를 많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번 겨울에도 다육이를 실 외에서 월동을 시킬 계획으로 그냥 두었는데 얼마 전까지는 비가 와도 그런대로 괜찮게 버티는 것 같았는데 날이 추워지며 다육이 잎에 살작 살얼음 얼어 있네요. 그래사 실외에서 겨울을 보내게 할려고 했든 생각을 바꾸고 집안으로 들여다 놓았습니다. 그렇다고 따스한 난방이 되는 곳은 아니고 비와 눈을 피할 수 있는 정도인데도 별탈 없이 잘 자라 주는군요. 초록이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또 한 번 배웁니다.
어머님께서 비파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고 비파 나무를 구해서 오셨어 키운적이 있습니다. 잘 키워 보겠다고 물도 잘 주고 신경쎴는데 죽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비가 오래 동안 오지 않는 이상 물을 주지 않고 안고 거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일 쳐다 볼 때보다 더 잘 자라는 것 같네요. 잎의 색도 진하고 초록이들도 나처럼 귀찮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가 봅니다. 비파가 잎에서 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해서 시골에 가져다 심을 생각이었지만 추석 때 잊고 가서 내년을 기약하며 집에서 기우는 중 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그것이 비파가 더 튼튼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초록이를 키우면서 배운게 있다면 환경을 억지로 맞추이 줄려고 하면 도리어 초록이 성장에 방해만 된다는 것..
부산에서 태어 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시적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 보니 이제는 부산이 고향 같이 느껴 집니다. 그래고 친숙한 음식 돼지 국밥. 친구와 만나면 먹을 것이 없을 때 즐겨 먹는 음식. 돼지 국밥이 얼마 전가지만 해도 전국에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았는데 부산하면 돼지 국밥이 떠오를 정도로 부산의 대표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 근처 합천 돼지 국밥의 육수에 입 맛이 길들어진 것일까요. 한 번씩 볼 일이 있어 근교로 나갈 일이 있어 돼지 국빕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하얀 국물에 느끼한 맛 때문에 몇 숟가락 먹지 않고 나온 경험이 있는데 돼지 국밥 집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육수를 우려내는 경험이 부족해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체인점 마다 맛의 차이라고 하는군요. 이..
김치는 밥상에 기본으로 올라오는 음식 중 하나로 익숙한 반찬로 김치를 담구는 것이 일년 중 큰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지만 매일 밥상에 올라 온다고 김치를 매일 먹는 것은 아니죠. 전 김치를 새로 담은 김치를 좋아합니다. 양념을 바로한 그 김치를 먹을 때 와싹 와싹 십히는 그 느낌과 맛 때문에 김치만 있으면 밥 두공기 정도는 그 자리에서 비웁니다. 항상 식탁에 있어 너무 익숙한 김치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김치는 비만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추며,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잘 익은 김치의 풍부한 유산균은 장을 깨끗하므로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한고 합니다. 4~8도에서 20일 정도 익힌 김치가 유산균수가 가장 많아 영양과 맛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처럼 생 김치를 좋아하는 사..
양산에 사시는 이모님께서 단감을 한 박스 주신다고 갔다가 밭에 가신다고 하셨어 따라 갔습니다. 야콘과 고추를 수확하고 양파를 심으야 된다고 하셨어 이모님은 고추, 전 야콘을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야콘 대를 낫으로 베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야콘을 캐는 것이 문제이군요.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야콘 뿌리는 땅속으로 계속 내려 가는데 땅은 돌덩이라 완전 산삼을 캐는 것보다 더 힘이 더는군요. 2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시간만 엄청 걸리고 성한 야콘은 몇 개 캐지 못했네요. 이모님이 당요가 있어셨어 드실려고 심으신 것인데 상처 때문에 보관이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대로 숙성 시키지 못하고 말려서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군요. 야콘과 고추가 있든 곳에 양파를 심고 물을 주고는 애기 호박을 따서는 내려..
초록이를 키우며 몇 번 삽목을 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름 방법을 터득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의 순리를 마기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나의 노하우대로 여름에 무화과 가지를 하나 꺽어 하나 심어 놓았습니다. 관련 글 바로 가기 가지를 화분에 심어 놓고는무화과 가지는 신경쓰지 않고 화분에 심어 놓은 초록이에게 물을 한번씩만 주고 했는데 새로운 잎이 나왔군요. 처음에 새싹이 나왔을 때는 무화과 삽목이 성공 했는지 조금 의심이 갔지만 이렇게 잎가지 나온 것을 보면 새울에 얼려 죽이지만 않는다면 거의 성공한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하면 초록이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을 떨구어 수분을 조절한다는 것을 그 동안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잎이 나온다는 것은 그 만큼 뿌리도 자라고..
길 고양이 복수이가 우리 집에 온지도 두 달이 조금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집에 너무 적응했는지 거의 대부분 침대 또는 의자 위에서 낮 자을 자거나 털 손질하며 시간을 보내는군요. 먹는 량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 살만 찌는 것 같아 방법을 찾다가 복순이가 움직이는 것을 좋아해 고양이 낚시대를 주문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고양이 낚시대 두 개를 주문했는데 쥐돌이는 낚시대 크기도 작고 인형을 손으로 잡아 당기면 털이 빠져 조금 부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금붕어 인형이 있는 것은 낚시대 길이도 길고 인형도 쥐돌이 보다 괞찬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복순이가 금붕어 인형이 있는 낚시대를 좋아할 줄 알았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쥐돌이 낚시대를 더 좋아하는군요. 금부어는 좀 흥미를 가지는 정도라면 쥐돌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