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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커피를 거의 마시지도 않으면서 갑자기 핸드 드립에 관심이 생겨 칼리타 드립퍼와 기타 필요한 제품을 구입해 원두 커피를 내려 마셨습니다. 원두 커피는 처음이라 칼리타 드리퍼로 내린 쓴 커피에 설탕을 가득 넣어 초콜릿 맛과 비슷한 달달한 그 맛을 원두 커피로 알고 마시다 조금씩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내린 커피가 너무 쓴 것과 탄 맛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 맛을 어떻게 해 보기 위해 나름 노력해 보았지만 핸드 드립을 배운 것도 아니고 지식도 부족하다 보니 그 맛에서 별 차이가 없어 칼리타 드립퍼로 핸드 드립을 배울 생각을 버리고 하리오 V60 드립퍼를 구입했습니다. 드립 시간이 빠르고 쉽다는 하리오 드립퍼 맛은 어떨지.... 칼리타 드립퍼는 여과지가 밀착이 되었는데 ..
이모님께서 밤에 전화가 오셨어 생강 수확하는 걸 도와 달라고 하셨어 그 다음 날 생강 수확을 위해 이모님이 사시는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9시 쯤 이모님과 동내에 사시는 분들과 생강 밭으로 향했습니다. 저와 남자 한 분은 생강을 밭에서 캐고 여성 두 분은 수확한 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제거하는 일을 했습니다. 12시 쯤이면 밭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워 지려고 할 때 쯤 끝이 났습니다. 밭일 한 일 당으로 생강과 야콘을 주셨어 받아 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좀 많네요. 생강 씨앗을 17 만원치 구입해 심었다고 하시는데 밭 일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정도씩 나누어 주고 상품이 될만한 것만 판매해 10만원을 받았다고 하시는군요. 그 날 밥 값만 해도 2~3만원 나왔을 것인데 농사 짓는다고 고..
아침에 자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밥통 뚜껑이 닫기지 않는다고 부르셨어서 부엌으로 가보았는데 쿠쿠 밥솥이 꽉 닫히지 않아 김이 옆으로 센다시며 손으로 뚜껑을 눌렀다가 놓으시는군요. 어머님 그것이 정상으로 닫힌 것입니다. 고무 패킹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고무 패킹을 교체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쿠쿠 as 센터에 전화해 물어 보니 고무 패킹을 언제 교체 했는지 물어 1년지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럼 다른 압력을 제어하는 장치에 고장이 있을 수 있으니 as를 받아 보아라고해 구명역 근처에 있는 as 센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해 as 신청하고 앉으니 4~5명이 as를 받으로 오는군요.
순대를 좋아해 도축장에 가서 구입해 집에서 쪄 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도 순대를 팔고 있죠. 그애서 순대가 생각 날 때는 한 번씩 마트에서 궁입해 순대를 쪄 먹었습니다. 또 순대가 먹고 싶어 집 앞 마트에 순대를 구입하로 갈려고 하는데 어머님께서 국제 식품에서 순대를 2000원에 판는 것을 보셨다고 가보아라고 하시는군요. 마트에서 10000원 정도 주고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 인터넷 검색해 보니 500g 짜리가 2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국제 식품으로 향했습니다. 2000짜리는 다 팔리고 1Kg에 4 천원 짜리만 남아 있어 두 개를 구입해 집으로 왔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순대는 바로 먹지 못하고 쪄서 먹어야 합니다. 순대를 찌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블로그를 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닌 취미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카메라를 가지고 갑니다. 그러다 보면 한번씩 삼각대를 가지고 가고 싶을 때가 있지만 무게 때문에 가지고 가지 못해 자전거에 짐받이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짐받이와 같이온 줄은 고무줄 수준이라 쓰레기 통에 버리고 자전거 수리점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새로 이사온 곳에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동생에게 사다 달라고 했는데 튼튼하지만 연결 고리가 생각하고는 좀 다르군요. 한 쪽에는 갈고리 같은 것어 자전거 짐받이에 걸수 있지만 한 쪽은 고리 매듭 같은 것이 있는데 자전거 짐받이에는 걸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냥 묶어만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이 튼튼하다 보니 삼각대를 잘 지탱해 주는군요. 이제는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삼각대..
한 창 초록이 키우는 재미에 빠져있을 때 다욱이도 몇 종류 키웠는데 잘 자라는가 싶다가도 어느 날보면 줄기가 줄기와 뿌리가 섞어 있고 그 때는 다육이 키우는 것이 왜 그리 힘들었는지..... 이사를 오면서 다 정리하고 이제는 화분 3개 정도만 키우고 있습니다. 그 중에 다육이도 있는데 무더운 이번 여름에도 물 한 번 주지 않고 자연에 맞겨 놓았는데 잘 자라 주었군요. 너무 관리를 하지 않아 잎이 보기 좋게 자라지 않은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튼튼하게 잘 자라 주었군요. 초록이든 사람이든 너무 지나친 관심은 도리어 해가 되는 모양이다.
봄이 되어도 아무런 변화 없이 앙상한 가지만 있던 꽃치자가 여름 동안 잎이 나와있네요. 비파 나무는 떠거운 햇볕과 긴 가뭄으로 말라 죽었는데 이렇게 진한 초록색 잎으로 건강을 자랑하는군요. 오래만에 오는 비에 꽂이 피지도 않았는데도 그 모습이 예쁘네요. 처음 초록이를 키울 때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초록이를 좋아했었지만 환경을 맟추어 주는 것이 힘들어 많이 죽이고 난 지금은 토종 초록이에 눈길이 더 가는군요. 물을 언제 주어야 할지 그리고 겨울에 온도를 어떻게 유지해 주어야 할지 걱정하지 않도 알아서 잘 자라 주어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