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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캐논 600D (86)
바람부는 언덕
약 600종 이상의 알로에 중에서 알로에 아보레센스, 알로에 사포나리아, 알로에 베라만 식용으로 재배되고 있다고 합니다.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생으로 먹기 쉬으며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잎 전체를 먹을 수 있지만 쓴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쉽게 볼 수 있는 알로에 베라는 겔 부분에 피부 보호, 장운동, 면역력 증진 효능을 내는 다당체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알로에는 인류 최초의 약초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오랜 역사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식물이지만 지금까지 알로에를 키워보아야겠다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어머님 지인 분께서 화단 정리했는지 다른 화초와 함께 알로에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잡초 제거한 것처럼 뿌리가 없이 뽑어져 온 것 중에서 작은 것을 꼴라 화분에 심어 놓았지만 폭염 주의..
몇년 전에 구포 시장에 갔다가 3,000원인가 주고 구입해 지금까지 키우고 있는 천리향 한 그루가 있습니다.그렇지만 특별히 관리해 주지 않아도 천리향이 잘 자라 거의 방치 수준으로 두고 키우다 이왕 키우는 것 좀 더 예쁘게 키우기 위해 올 봄에 잔가지 정리해 주며 나온 것을 가지를 버리기 아까워 삽목해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가지에서 잎이 나와 삽목에 성공했는지 알고 뽑아 보았습니다.그런데 삽목한지 2~3개월은 된 것 같은데 아직 뿌리 없이 잎만 나와 성장하고 있어 실망했었지만 잎이 나와 자라고 있어 뽑아 버리지 못하고 그래도 두었습니다. 이젠 날도 서늘해져 뿌리가 나오던 나오지 않았던 정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는데 두개 중에 하나는 아직 뿌리가 나오지 않았고 하나만 작은 뿌리..
편리함 때문에 주로 줌 렌즈를 사용하다 점팔이를 시작으로 단렌즈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점팔 렌즈의 화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저렴한 광각 렌즈가 새로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이다 EF-S 24mm F2.8 STM을 구입했는데 작고 가볍고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해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저 생태공원에 놀러 갔다가 해바라기 사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삼락생태공원에 연꽃 사진을 찍어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섰여고 하는데 비가 내리는군요.그래서 포기를 하고 있었는데 오후 늦게 비가 그쳐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연꽃이 지고 생각보다 많이 없군요. 연꽃이 한창 피었을 때 오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날도 시월하고 사람도 거의 없어 조용히 사진 찍기는 좋군요. 렌즈를 교환하기 싫어 EF-S 24mm F2.8 STM 렌즈로만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가까이 있는 것은 괜찮지만 조금 떨어져 있는 것은 찍기가 쉽지않군요. 오늘은 연꽃 사진을 찍는다고 하기보다는 EF-S 24mm F2.8 STM 렌즈에 익숙해지기 위한 목적이 더 크므로 가까이 피어 있는 연꽃만 찾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찍을 ..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메인 무대를 꽉 채우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하군요. 저녁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낮 시간 동안 즐기고 힘이 빠졌는지 아니면 더위 때문인지 뒤쪽에 앉아서 같이온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소방차가 물을 뿌리는 물을 맞으며 열기를 식히며 즐기는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조용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늦게 온 탓에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다른 공연을 보러 가는데 그렇게 어둡다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해가 서쪽으로 많이 가있군요. 저녁이 다 되어 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음료와 음식을 파는 곳의 긴 줄을 사람들 수가 ..
블루베리 작은 묘목 3포기를 2월 초에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그런데 날이 아직 그렇게 따뜻하지 못하다 보니 마음이 급하게 심다 보니 마음에 그렇게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비도오고 이젠 날도 많이 따뜻해 블루베리를 다시 화분에 심어 주면 가지 정리도 해주었습니다.아직 어린데 먼 가지 정리를 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크게 되면 너무 밑에서 가지가 나와 보기도 싫고 관리도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 가지 좀 자랄 때까지는 하나만 키워 볼려고 합니다. 화분을 새로 정리하며 잔 가지는 모두 전지 가위로 싹둑. 아직 어린 블루베리 나무의 가지를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자르고 나니 보기 좋은 것 같네요.그리고 어떤 가지를 주력으로 어떤 수형으로 키울지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위질하고 나온 가..
내온사로 등산을 갈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막상 갈려고 일어 났는데 오랜만에 가는 등산이라 그런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아침으로 김밥을 먹고 TV를 보다가 10시 집 근처에 있는 백양산으로 향했습니다. 백양산은 동내 뒷산이라 어릴적부터 한 번씩 오른 산이다 보니 왠지 산 같지 않지만 그래도 산을 타기로 마음 먹은터라 집을 나왔는데 그래도 걷다보니 처음의 막막함은 어디로 사라지는 군요. 백산산 터널 왼쪽으로 나있는 차도를 따라 오다 보면 운수가가 나옴니다.운수사는 약수물을 떠기 위해 많이 오는 곳으로 백양산 등산로의 초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산 좋은 곳에는 큰절이 있죠.그렇다 보니 불교를 믿지 않아도 등산을 하다 보면 절에 들르게 되고 절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그래서 인지 불교를 믿지 않지만 절의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