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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이모님께서 밤에 전화가 오셨어 생강 수확하는 걸 도와 달라고 하셨어 그 다음 날 생강 수확을 위해 이모님이 사시는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9시 쯤 이모님과 동내에 사시는 분들과 생강 밭으로 향했습니다. 저와 남자 한 분은 생강을 밭에서 캐고 여성 두 분은 수확한 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제거하는 일을 했습니다. 12시 쯤이면 밭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워 지려고 할 때 쯤 끝이 났습니다. 밭일 한 일 당으로 생강과 야콘을 주셨어 받아 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좀 많네요. 생강 씨앗을 17 만원치 구입해 심었다고 하시는데 밭 일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정도씩 나누어 주고 상품이 될만한 것만 판매해 10만원을 받았다고 하시는군요. 그 날 밥 값만 해도 2~3만원 나왔을 것인데 농사 짓는다고 고..
아침에 자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밥통 뚜껑이 닫기지 않는다고 부르셨어서 부엌으로 가보았는데 쿠쿠 밥솥이 꽉 닫히지 않아 김이 옆으로 센다시며 손으로 뚜껑을 눌렀다가 놓으시는군요. 어머님 그것이 정상으로 닫힌 것입니다. 고무 패킹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그런데 고무 패킹을 교체한지 1년이 되지 않아 쿠쿠 as 센터에 전화해 물어 보니 고무 패킹을 언제 교체 했는지 물어 1년지 되지 않았다고 하니 그럼 다른 압력을 제어하는 장치에 고장이 있을 수 있으니 as를 받아 보아라고해 구명역 근처에 있는 as 센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해 as 신청하고 앉으니 4~5명이 as를 받으로 오는군요.
순대를 좋아해 도축장에 가서 구입해 집에서 쪄 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도 순대를 팔고 있죠. 그애서 순대가 생각 날 때는 한 번씩 마트에서 궁입해 순대를 쪄 먹었습니다. 또 순대가 먹고 싶어 집 앞 마트에 순대를 구입하로 갈려고 하는데 어머님께서 국제 식품에서 순대를 2000원에 판는 것을 보셨다고 가보아라고 하시는군요. 마트에서 10000원 정도 주고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 인터넷 검색해 보니 500g 짜리가 2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국제 식품으로 향했습니다. 2000짜리는 다 팔리고 1Kg에 4 천원 짜리만 남아 있어 두 개를 구입해 집으로 왔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순대는 바로 먹지 못하고 쪄서 먹어야 합니다. 순대를 찌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블로그를 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닌 취미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카메라를 가지고 갑니다. 그러다 보면 한번씩 삼각대를 가지고 가고 싶을 때가 있지만 무게 때문에 가지고 가지 못해 자전거에 짐받이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짐받이와 같이온 줄은 고무줄 수준이라 쓰레기 통에 버리고 자전거 수리점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새로 이사온 곳에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동생에게 사다 달라고 했는데 튼튼하지만 연결 고리가 생각하고는 좀 다르군요. 한 쪽에는 갈고리 같은 것어 자전거 짐받이에 걸수 있지만 한 쪽은 고리 매듭 같은 것이 있는데 자전거 짐받이에는 걸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냥 묶어만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이 튼튼하다 보니 삼각대를 잘 지탱해 주는군요. 이제는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삼각대..
어머님계서 덕천역 근처에 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잘하는 곳이 있다며 먹으로 가자고 해서 같이 가 보았습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도 자리가 없어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는데 냉면이 아니고 부산 냉면 집이군요. 비빔 밀면을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물 냉면이 시원할 것 같아 시켜 보았습니다. 밀면 집가면 주는 하얀 육수.내 입 맛에 맛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난 육수 같은 이 물을 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더운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보통을 시켜 양이 좀 작은 것 같았는데 어머님이 반 이상을 저에게 들어 주시는군요. 몇 년 전에는 여름이면 많이 먹었는데 오래만에 먹어 보는 것 같습니다. 그..
교촌 치킨을 시켜 먹을 때는 허니 콤보를 주로 시킵니다. 그래서 이 번에는 다른 메뉴를 시켜 먹기 위해 찾다가 교촌 레드는 어머님이 매콤한 맛을 싫어 하실 것 같아 허니 오리지날을 시켜 보았습니다. 주문한지 40분 쯤 지나자 배달이 왔네요. 그런데 허니 콤보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 허니 콤보를 시켜 먹었을 때는 깔끔하게 튀겨진 달다리가 맛이 있었는데 허니 오리지날은 달꼼한 맛은 비슷한 것 같은데 튀김 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튀김 옷이 좀 두뜹네요. 그래서인지 어머님은 양이 작아 가격이 저렴한 줄 알았는데 튀김 옷을 이렇게 두겨운줄 몰랐다며 튀김 옷을 벗져 내고는 치킨 몇 개 더시다가 마시네요. 그러면서 다음부터는 3000원 더 주고 허니 콤보를 시켜라고 하시군요. 3000원의 차이보다 더 많이 맛..
몇 년 전만 해도 몸에 좋다고 은행 나무에서 은행이 떨어지기 무섭게 주워가는 모습을 몰 수 있었는데 요즘은 거리에 떨어진 은행을 주워가는 사람을 찾아 보기 힘드군요. 은행 나무 옆을 지나 갈 때마다 풍기는 꾸리 꾸리한 냄새와 발에 발피는 은행들... 은행 나무 옆에 가게 주인들은 그 은행을 차도 옆으로 치운다고 귀찮은 표정들이네요. 어쩌다 그 은행을 주워 가는 사람이 있으면 지나 가는 사람들이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은행이 몸에 좋다고 하지만 차도에서 자란 것은 차동차 매연 등에 의해 중금속에 오염되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인가 봅니다. 요즘 거리의 은행은 귀찮은 존재가 되었지만 은행이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 것입니다. 저도 외 할머님이 살아 게실 때는 시골..
부산에서 태어 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시적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 보니 이제는 부산이 고향 같이 느껴 집니다. 그래고 친숙한 음식 돼지 국밥. 친구와 만나면 먹을 것이 없을 때 즐겨 먹는 음식. 돼지 국밥이 얼마 전가지만 해도 전국에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았는데 부산하면 돼지 국밥이 떠오를 정도로 부산의 대표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 근처 합천 돼지 국밥의 육수에 입 맛이 길들어진 것일까요. 한 번씩 볼 일이 있어 근교로 나갈 일이 있어 돼지 국빕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하얀 국물에 느끼한 맛 때문에 몇 숟가락 먹지 않고 나온 경험이 있는데 돼지 국밥 집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육수를 우려내는 경험이 부족해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체인점 마다 맛의 차이라고 하는군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