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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유로운글/일상 이야기 (38)
바람부는 언덕
이모님께서 밤에 전화가 오셨어 생강 수확하는 걸 도와 달라고 하셨어 그 다음 날 생강 수확을 위해 이모님이 사시는 양산으로 향했습니다. 9시 쯤 이모님과 동내에 사시는 분들과 생강 밭으로 향했습니다. 저와 남자 한 분은 생강을 밭에서 캐고 여성 두 분은 수확한 생강에 붙어 있는 흙을 제거하는 일을 했습니다. 12시 쯤이면 밭 일이 끝날 줄 알았는데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워 지려고 할 때 쯤 끝이 났습니다. 밭일 한 일 당으로 생강과 야콘을 주셨어 받아 왔는데 생각보다 양이 좀 많네요. 생강 씨앗을 17 만원치 구입해 심었다고 하시는데 밭 일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정도씩 나누어 주고 상품이 될만한 것만 판매해 10만원을 받았다고 하시는군요. 그 날 밥 값만 해도 2~3만원 나왔을 것인데 농사 짓는다고 고..
순대를 좋아해 도축장에 가서 구입해 집에서 쪄 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도 순대를 팔고 있죠. 그애서 순대가 생각 날 때는 한 번씩 마트에서 궁입해 순대를 쪄 먹었습니다. 또 순대가 먹고 싶어 집 앞 마트에 순대를 구입하로 갈려고 하는데 어머님께서 국제 식품에서 순대를 2000원에 판는 것을 보셨다고 가보아라고 하시는군요. 마트에서 10000원 정도 주고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 인터넷 검색해 보니 500g 짜리가 20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어 자전거를 타고 국제 식품으로 향했습니다. 2000짜리는 다 팔리고 1Kg에 4 천원 짜리만 남아 있어 두 개를 구입해 집으로 왔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순대는 바로 먹지 못하고 쪄서 먹어야 합니다. 순대를 찌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블로그를 하다보니 사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닌 취미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카메라를 가지고 갑니다. 그러다 보면 한번씩 삼각대를 가지고 가고 싶을 때가 있지만 무게 때문에 가지고 가지 못해 자전거에 짐받이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짐받이와 같이온 줄은 고무줄 수준이라 쓰레기 통에 버리고 자전거 수리점에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새로 이사온 곳에는 자전거 수리점이 없어 동생에게 사다 달라고 했는데 튼튼하지만 연결 고리가 생각하고는 좀 다르군요. 한 쪽에는 갈고리 같은 것어 자전거 짐받이에 걸수 있지만 한 쪽은 고리 매듭 같은 것이 있는데 자전거 짐받이에는 걸 수 있는 것이 없어 그냥 묶어만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이 튼튼하다 보니 삼각대를 잘 지탱해 주는군요. 이제는 자전거를 타로 갈 때도 삼각대..
어머님계서 덕천역 근처에 냉면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잘하는 곳이 있다며 먹으로 가자고 해서 같이 가 보았습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것 같은데도 자리가 없어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는데 냉면이 아니고 부산 냉면 집이군요. 비빔 밀면을 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물 냉면이 시원할 것 같아 시켜 보았습니다. 밀면 집가면 주는 하얀 육수.내 입 맛에 맛지 않아서 인지 몰라도 난 육수 같은 이 물을 왜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이 많이 더운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것 같습니다.보통을 시켜 양이 좀 작은 것 같았는데 어머님이 반 이상을 저에게 들어 주시는군요. 몇 년 전에는 여름이면 많이 먹었는데 오래만에 먹어 보는 것 같습니다. 그..
부산에서 태어 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시적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다 보니 이제는 부산이 고향 같이 느껴 집니다. 그래고 친숙한 음식 돼지 국밥. 친구와 만나면 먹을 것이 없을 때 즐겨 먹는 음식. 돼지 국밥이 얼마 전가지만 해도 전국에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알았는데 부산하면 돼지 국밥이 떠오를 정도로 부산의 대표 음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 근처 합천 돼지 국밥의 육수에 입 맛이 길들어진 것일까요. 한 번씩 볼 일이 있어 근교로 나갈 일이 있어 돼지 국빕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하얀 국물에 느끼한 맛 때문에 몇 숟가락 먹지 않고 나온 경험이 있는데 돼지 국밥 집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육수를 우려내는 경험이 부족해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체인점 마다 맛의 차이라고 하는군요. 이..
양산에 사시는 이모님께서 단감을 한 박스 주신다고 갔다가 밭에 가신다고 하셨어 따라 갔습니다. 야콘과 고추를 수확하고 양파를 심으야 된다고 하셨어 이모님은 고추, 전 야콘을 수확하기로 했습니다. 야콘 대를 낫으로 베는 것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야콘을 캐는 것이 문제이군요.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야콘 뿌리는 땅속으로 계속 내려 가는데 땅은 돌덩이라 완전 산삼을 캐는 것보다 더 힘이 더는군요. 2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시간만 엄청 걸리고 성한 야콘은 몇 개 캐지 못했네요. 이모님이 당요가 있어셨어 드실려고 심으신 것인데 상처 때문에 보관이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대로 숙성 시키지 못하고 말려서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군요. 야콘과 고추가 있든 곳에 양파를 심고 물을 주고는 애기 호박을 따서는 내려..
어머니이 날이 더워 입 맛이 없으셨어 점심 식사를 하시지 않으셨다고 하셨어 모시고 갈비탕을 먹으로 갔습니다. 전에 왔을 때 그냥 갈비탕은 먹어 보았어 이번에는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으로 시켜 보았습니다. 1000원 추가에 이런 낙지가 두 마리 들어가 있군요. 가위로 갈비와 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먹었는데 국물 맛은 개운하지만 김지와 같은 반찬과 같이 먹었는데도 맛이 심심합니다. 그래서 같이 온 겨자 소스에 찍어 먹어 보았는데 이제야 먹을 만하군요. 특별나게 맛 있다거나 화려한 맛은 아니지만 단백하고 개운한 맛이 매력적이라고 할까요. 어머니은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보다는 그냥 갈비탕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컴퓨터를 하기 위해 자리에 앉잤는데 이상한 소리가 난다. 그래서 어머님 방에서 나는 소린가 싶어 가보았는데 별 이상이 없다. 잘 못들었나 싶어 다시 방위로 돌아 오니 또 물이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 보니 침대 옆 탁자에 놓인 멀티탭이 이상해 자세히 보니 책상 위에 나둔 물병이 넘어 지면서 물이 흘러 멀티탭이 녹아 내리고 있군요. 그래서 책상 뒤에 콘센트를 뽑았습니다. 사용한 물건을 잘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습관때문에 불이 날 뻔한 했다고 생각하니 좀 아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