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꽃치자가 오래만에 내린 비에 아름다움을 뽐내는군요.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꽃치자가 오래만에 내린 비에 아름다움을 뽐내는군요.

미키온 2016. 9. 5. 22:15

봄이 되어도 아무런 변화 없이 앙상한 가지만 있던 꽃치자가 여름 동안 잎이 나와있네요.

비파 나무는 떠거운 햇볕과 긴 가뭄으로 말라 죽었는데 이렇게 진한 초록색 잎으로 건강을 자랑하는군요. 



오래만에 오는 비에 꽂이 피지도 않았는데도 그 모습이 예쁘네요.



처음 초록이를 키울 때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초록이를 좋아했었지만 환경을 맟추어 주는 것이 힘들어 많이 죽이고 난 지금은 토종 초록이에 눈길이 더 가는군요.



물을 언제 주어야 할지 그리고 겨울에 온도를 어떻게 유지해 주어야 할지 걱정하지 않도 알아서 잘 자라 주어서 그런가 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