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초록이 일기
- 분갈이
- EF-75-300mm f/4-5.6 III
- 새싹
- 코스프레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사진
- 2012 부산 국제 모터쇼
- 코사모
- 등산
- 파종
- 코믹월드
- 초록이
- 74회 코믹월드
- 유실수 키우기
- 레이싱 모델
- ef-s 18-55mm
- 레이싱걸
- 부산
- 삽목
- 삼락 생태 공원
- 캐논 600D
- 부산코사모찰영회
- 발아
- 모터쇼
- 벡스코
- 부산 국제 모터쇼
- 해운대
- 블루베리
- 다육이
- Today
- Total
목록초록이 (121)
바람부는 언덕
화분을 살펴보다 감짝 놀랐다. 먼 잎이 이렇게 큰게 있지하고 자세히 보니 배추 벌레가 천혜향 잎을 다 갈아 먹고 있었다. 어제 저녁에 물 줄 때까지는 없었는데 어디서 왔지... 이 벌레가 나비가 되는 것 맞지... 벌레를 때어 다른 곳에 버려 아니면 그대로 두어... 그대로 두었다가는 천혜향 잎이 남아 나지 않을지 같아 옆에 청견 오렌지로 옮겨 놓았다. 짠돌이다 보니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을 키르다 보니 많은 벌레들이 찾아 오네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식물을 기르는 재미 아릴까요. ^^
우연히 구입하게 된 장미 허브가 식물 키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잡초같이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요즘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어머님께서 장미 허브를 꺽꽃이 해서 화분을 좀 더 만들어라고 해서 하신다. 장미 허브에 관심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았는데 왜 갑자기 장미 허브 화분을 더 만들어라고 하시는 것이지... ㅡㅡ; 그래도 화분을 버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만들어라고 하는 것이라 아무 이유도 묻지 않고 여유 화분에다 장미 허브를 꺽꽃이 했고는 이유를 여쭈어 보았다. 그렇더니 방안에 누워 계시는더 바람에 실려 오는 장미 허브의 향기가 좋다고 하신다. ^^ 작년 겨울에 장미 허브의 향기가 감기 예방에 좋다는 글을 보고는 어머님 방에 놓아 드린적은 있는데 그 때는 아무런 이..
작년 여름에 석류나무를 한 그루 구입을했었다. 구입할 때 석류 나무에 꽃이 있었지만 석류 나무를 꽃집에서 팔고 있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고 집에 꽃 치자 나무가 있어 이 석류 나무도 꽃만 피는 관상용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석류 나무도 꽃 치자처럼 꽃만 피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렇더니 석류 나무가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하며 요즘은 화분에 관상용으로 석류 나무를 많이 키운다고 했다. 대답이 좀 이상했지만 꽃만 피는 석류 나무에 대해서 들어 본적이 없어 구입을 해가지고 집으로 왔는데 열마 가지 않아 꽃이 다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열매가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입한 네이버 카페에 놀러를 갔다가 화초 석류를 구한다는 글이 있어 읽어..
수리남 체리 씨앗이 발아해서 자라는데 위로만 자라고 옆으로 가지가 나오지 않아 윗부분을 잘라내야 할지 고민이었다. 그런데 태풍이 지나가서 화분을 난간에 화분을 올려 놓다보니 윗부분에 가지가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가지가 나온지 몇 칠은 된 것 같은데 ... ^^ 비가 자주와서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들여다 보지 못한 사이에 알아서 고민을 해결해 주었네요. 지금 키우고 있는 수리남 체리 두 그루 중 어느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 이 수리남 체리 나무는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잎이 세개씩 나오고 있다. 새로 나오는 가지도 잎이 세개씩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수리남 체리는 유전자가 잎이 세개씩 나오도록되어 있는 모양이다.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잎이 세개씩 나오는 것이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자랄면..
작년에 인도 고무나무를 하나 구입을 했어 키우고 있는데 너무 잘 자라 가지치기를 해주고는 나온 가지를 화단에 삽목(꺾꽃이)해 놓았었다. 이미 인도 고무나무를 가지고 있어 삽목의 성공 실패에 별 관심이 없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그 중 하나가 잎에 윤기도 있고 새로운 잎이 하나 나왔네요. ^^ 이 사진의 삽목 가지는 윗부분이 말랐다가 다시 새로운 잎이 나올여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무 나무의 생명력이 강한가 봅니다. 이 가지는 위에 것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삽목을 했는데 삽목을 할때 더 이상 번식을 해도 더 이상 키울 때가 없어 잎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땅에 꽃아 두었습니다. 그런지 수분 증발이 너무 많아 줄기 윗부분에 기다란 줄이 있네요. 좀 더 두고 보아야 확실히 알겠지만 가..
일랑일랑을 나눔(http://tree.devilkin.kr/420) 받은지 한달이 다되어 간다. 처음의 걱정 했던 것과는 다르게 특별히 관리해 주지 않아도 잘 자라 주는 것 같은데 ... 처음 나눔을 받았을 때보다 가지도 많이 나오고 목대도 굵어졌지만 아직 목질화가 된곳은 없다.
초록이를 처음 키우면 물을 몇 칠에 한 번씩 주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죠. 그리고 물을 주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물을 주기 위해 화분을 자주 쳐다 볼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초록이를 키울 때 관심이 너무 지나쳐 자주 쳐다보다 보니 물 주는 병에 걸린 것처럼 화분에 물을 주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물을 달라고 하지 않는데도 습관적으로 물을 주어 과습으로 많이 보내었습니다. 그르면서 물 주는 주기도 좀 늘이고 화분에 물 빠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부엽토와 마사를 섞어 물 빠짐이 좋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때 물을 주었을 때는 물이 고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초록이에게는 물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가 오다 보니 화분 몇 개에 물이 고여 있네요. 비가 오는 양이 있으니 그렇게 걱정을 할 정..
용과(드레곤 후르츠)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름이 마음에 들어 나눔을 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나눔을 받았을 때는 지금 보이는 것의 4배 정도의 크기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윗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잘라 주었습니다. 아까운 내 용과... ㅡㅡ; 4월의 날씨가 추워서 마르는가 싶어 실내에 들여 놓았는데도 계속 윗부분이 말라 화분에서 뽑아 살펴보았더니 뿌리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다 맞추고 흙이 말랐다 싶으면 물을 주고 했었는데 과습으로 뿌리가 다 상해 버렸나 보다. 난 물주는 것을 너무 좋아하나 봐... ㅡㅡ; 그래서 화분의 흙을 물 빠짐이 좋도록 바꾸어 주고 물도 잘 주지 않았더니 새로운 줄기가 나오고 있네요. 이제 용과가 자리를 잡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아 용과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