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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겨울에 뱅갈 고무에 물을 주었다가 열려 죽인 경험이 있어 흙이 말라도 물을 주지 않다가 날이 따뜻해져 물을 주었는데 몇 칠이 지나도록 흙이 마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물을 너무 많이 주었나 보다. 이러다 얼려 죽이는 것보다는 수분이 너무 많아 뿌리가 썩어 주는 것이 아닌지 걱정.... 그리고 실내라고 하지만 창가 옆이다 보니 냉해를 입는 것인지 아니면 수분이 너무 많아서 인지 아래 잎에 얼룩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닐로 화분을 감싸주었다. 이번에는 겨울에 뱅갈 고무 나무를 얼려 죽이지 않을 자신이 있어 추운 겨울에 구입했지만 날씨가 추워 빨리 옴겨 심는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화분 물 빠짐에 신경 쓰지 못해 죽이는 것이 아니지 걱정이 된다.
네펜데스의 월동 온도가 15도라는 글을 보고는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겨울을 잘 나고 있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 지면서 마루에 두었다가 밖에 두고 키우고 있는데 아직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잎은 갈색으로 변화고 포충냥은 전부 말 버렸지만.... 물 관리만 잘하면 봄에 네펜데스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물은 거의 주지 않고 1~2주에 한 번씩 날이 따뜻하면 주고 있습니다.
고무 나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뱅갈 고무 나무를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었죠.그런데 따뜻하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걱정을 했는데 하루 늦은 오늘 도착을 했군요. 날이 추워서인지 작은 뱅갈 나무를 신문지와 뽁뽁이로 겹겹히 포장해서 보내어 박스만 보면 무언가 크다란 물건이 있는 줄 알 정도로 과대 포장을 해서 보내었네요. 그래서 인지 나무 잎만 조금 꺽였을 뿐 별다런 상처 없이 잘 도착.... 고무 나무를 잘 키우다가 겨울만 되면 얼려 죽인 것 같은데 갑자기 뱅갈 고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뱅갈 고무의 귀여운 모습 때문일 것입니다. 남는 화분을 찾아 옴겨 심어 주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구입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얼려 죽이지 않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생..
화단에 바퀴벌레가 보여 여름에 네펜도스를 구입해 나두었죠. 그렇더니 역겨운 냄새 때문에 실내에 들여 놓지 못할 정도로 바퀴벌레를 엄청 많이 잡았었는데 이젠 네펜도스에게 좋은 계절은 가고 시련의 계절이 다가 오고 있네요. 포낭충은 다 떨구었어도 아직 잎이 초록색 빛을 띠는 것이 그런대로 잘 자라주고 있는데 겨울이 걱정이네요. 처음 초록이를 키울 때처럼 방안 가득 초록이에 둘러 쌓여 겨울을 날 수도 없고 어떤 초록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
네펜데스를 화단에 내놓았는데 바퀴벌레를 잘 잡아 화단에 놔두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네펜데스가 어떻게 되어나 하고 보았더니 키는 엄청 컸지만, 포충낭은 하나만 빼고 다른 것은 말라 죽어 가고 있군요. 그래서 네펜데스의 수명도 다되어 가는 것 구나하고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화분에서 새로운 싹들이 나고 있네요. 사진에는 새싹이 두 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다른 곳에 두 개 더 나온 것을 합치면 네 개... 그리고 포충낭 같아 보이는 것이 땅속에서 나오고 있는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여름 동안 바퀴벌레를 많이 잡아 주어 네펜데스가 죽는다고 해도 돈이 아깝지 않았는데 새싹이 나오는 것을 보니 겨울에 얼어 죽이지 않고 잘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죽어 가던 초록이들이 장마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 초록색으로 물들이는데 다육이는 장마가 싫은가 봅니다. 장마가 시작하면서 잎을 하나 둘 떨구더니 이제는 줄기도 다 녹아내려 잘 보이지 않는 군요. 그렇지만 떨어진 잎 중에서 두 개가 잎 꽃이가 성공해 새싹이 나왔네요. 그 중에 한 개는 좀 실한데 한 개는 비실 비실... 그렇지만 초록이는 다자란 것보다는 키우는 것이 더 재미있어니 한 개라도 새로운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니 반갑군요. 비슷한 다육이 두 포기가 있었는데 한포기는 녹아 내리고 한 포기는 아직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녹아 내린 것은 흙 배합을 잘 못해 배수가 잘 않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록이를 키운지 몇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초록이를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꽃 치자에 꽃이 피었군요. 꽃이 막 피었을 때는 예쁘고 은은한 향기가 참 좋습니다. 그런데 꽃이 활짝 피면 얼마 가지 않아 누런색으로 변해 참 보기 싫죠. 꽃 치자의 꽃을 보기 위해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꽃이 피여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남앗는데 이번에 새로 곷이 피었 군요. 2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어 구입 할 때 좀 의문이 었는데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짧고 꽃이 지는 모습이을 보고는 이래서 이 가격에 파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꽃 치자가 빨리 자라 한 번에 10 송이 넘는 꽃이 피어 그 향기를 멀리서도 맏을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