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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초록이 키우기

화분의 물 빠짐 체크하기

미키온 2011. 7. 27. 15:17

초록이를 처음 키우면 물을 몇 칠에 한 번씩 주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죠.
그리고 물을 주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물을 주기 위해 화분을 자주 쳐다 볼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 초록이를 키울 때 관심이 너무 지나쳐 자주 쳐다보다 보니 물 주는 병에 걸린 것처럼 화분에 물을 주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 물을 달라고 하지 않는데도 습관적으로 물을 주어 과습으로 많이 보내었습니다. 그르면서 물 주는 주기도 좀 늘이고 화분에 물 빠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부엽토와 마사를 섞어 물 빠짐이 좋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평소 때 물을 주었을 때는 물이 고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초록이에게는 물 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가 오다 보니 화분 몇 개에 물이 고여 있네요. 


비가 오는 양이 있으니 그렇게 걱정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화분에 비해 물 빠짐이 좋지 않다는 소리이니 기억해 놓았다가 물 주는 주기를 다른 화분보다 좀 더 늘여야 할 것 같습니다. 


프라스틱 화분은 물이 잘 빠지지 않은 것 같으면 화분 옆을 눌러 흙에 공간을 만들어 어느 정도 물 빠짐이 좋게 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자기 화분은 분갈이를 해주는 것 말고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 보기는 좋아도 식물 키우기에는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도자기보다는 프라스틱 화분을 좋아합니다. ^^


특별히 거름이나 영양제를 구입해서 사용하지 않고 깻묵이나 과일 껍질같이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거름으로 사용을 하는고 있다 보니 보기 좋지 않은 사진이 몇 장 있네요. ^^;
 


물은 초록이에게 없어서는 않 될 존재이지만 과하면 초록이를 죽게도 하니 초록이를 키운다면 비가 많이 올 때 물 빠짐이 어떤지 테스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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