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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해운대 미포 -> 청사포 -> 송정 구간이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어 사람들에게 개방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래만에 해운대 바다 구경도 할 겸 해운대에 갈다가 이 철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평일인데도 이 구간을 산책하기 위해 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어릴적 기차 길 옆에 살 때는 기차 길도 놀이터였죠. 그 때는 기차 길에 못을 놓아 두고는 기차가 레일에 귀를 데고 있다 진동 소리가 들리면 피하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기차 길을 걸으니 그 대의 추억이 머리 속에 되살아 나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추억을 떠 올리면 그 차길 옆으로 펼쳐진 바다를 보며 걷으니 저절로 감성에 빠져 드는 것 같습니다. 기차 길 위 목책에 발걸음을 맞추어 걷다 보니 작은 터..
점심 시간이 한참을 지난 시간 해운대 바다가 보고 싶어 집을 나왔습니다. 31번 버스를 타고 도착해 보니 평일인데도 해운대 바다를 찾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런데 해운대에 오면 눈에 익은 풍경인 갈매기와 비둘기를 새우깡으로 부르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군요. 여름을 준비한다고 옆에 중장비 몇 대가 모래를 고르는 작업을 한다고 새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나.... 지난 겨울에 왔을 때도 해운대 백사장 정비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아직까지 그 작업이 끝이 나지 않았나 봅니다. 정비 작업 때문에 해운대 풍경이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았지만 백사장의 모래 높이가 작년에 비해 많이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군요. 해운대 백사장 모래 유실 방지 작업은 몇 년이 더 걸린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 작업 때문에 올 여름에는 더..
친구가 해양 박물관에 조카들이랑 놀러 갔다 왔는데 괜찮다고 가보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해양 대학교 근처라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 몇 사람에게 물어 찾았군요. 해양대에서 해양 경비서쪽으로 가다 보면 생활관이라고 적흰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 잔디 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영도 해양 박물관입니다. 건물 디자인이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내부는 어떨지 기대를 가지고 들어 가보았죠. 1층은 아이들 위주로 공간이라 별로 구경할게 없었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판옥선이 눈에 들어오네요. 판옥선 이름은 TV를 통해 많이 들어 보았지만 실물로 본 건은 처음인데 이렇게 생겼군요. 그런데 축소해서 만든 것인지 생각한 것보다 별로 크지 않는 것 같네요..
삼락 생태 공원에 철새 사진 찍으로 한 번씩 갑니다. 철새가 을숙도처럼 많이 무리를 지어 노는 것은 아니지만 몇 마리씩 모여 노는 것을 생태 공원 곳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철새 사진 찍으로 제일 많이 찾는 곳은 홈플러스와 생태 공원을 이어 주는 육교입니다. 육교 아래로 물이 흐르고 있어 물 위에서 노는 철새 몇 마리는 언제나 볼 수 있지만 철새의 온통 검은색이라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지 않아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왠 일인지 깜둥이 철새 말고 이쁜 철새 두 마리도 함께 놀고 있네요. 그래서 다른 철새는 찍지 않고 두 마리만 찍다가 집으로 왔네요. 눈으로 보아도 잘 보이지 않는 먼 곳인데 65배 줌으로 당기니 화면 가득 들어 오네요. 한 가지 단점이라면 조금만 움직여도 뷰 파인더에서 벗어..
덕천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오는 길에 구포 시장에 둘러 보았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다 꽃 집 근처를 지나게 되었는데 이젠 꽃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눈이 자연히 가네요. 한 참을 구경하다 뱅갈 고무 나무와 천리향을 구입했습니다. 향기가 좋다고 해서 전에 부터 구입하려고 생각했든 천리향. 그런데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향기가 나지 않는 군요. 그리고 2000원 주고 구입한 뱅갈 고무 나무. 꽃도 피지 않고 천리향처럼 향기도 없지만 잎을 보는 것 반으로 기분이 좋아 몇 번을 구입했다가 죽이고 또 다시 구입. 겨울 추위가 시작 될 때 구입한 뱅갈 고무 나무는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 죽었는 줄 알았는데 밑 둥을 손으로 끌어 보니 아직 초록색이 남아 있어 혹시 봄이 되면 새싹이 나오기를 기대..
멀리서 보았을 때는 지스타에도 저런 의상을 입고 오나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의상의 이효영 레이싱 모델이 섹시미를 한 것 자랑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