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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시장에 들렀다가 뱅갈 고무 나무와 천리향을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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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 시장에 들렀다가 뱅갈 고무 나무와 천리향을 ....

미키온 2015. 2. 7. 18:31

덕천동에 일이 있어 갔다가 오는 길에 구포 시장에 둘러 보았습니다.

 


시장 구경을 하다 꽃 집 근처를 지나게 되었는데 이젠 꽃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눈이 자연히 가네요. 한 참을 구경하다 뱅갈 고무 나무와 천리향을 구입했습니다.  



향기가 좋다고 해서 전에 부터 구입하려고 생각했든 천리향.

그런데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향기가 나지 않는 군요.



그리고 2000원 주고 구입한 뱅갈 고무 나무.

꽃도 피지 않고 천리향처럼 향기도 없지만 잎을 보는 것 반으로 기분이 좋아 몇 번을 구입했다가 죽이고 또 다시 구입.



겨울 추위가 시작 될 때 구입한 뱅갈 고무 나무는 잎이 다 떨어지고 가지가 말라 죽었는 줄 알았는데 밑 둥을 손으로 끌어 보니 아직 초록색이 남아 있어 혹시 봄이 되면 새싹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뽑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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