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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기 놓은 부산 영도 해양 박물관 갔다 오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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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기 놓은 부산 영도 해양 박물관 갔다 오다.

미키온 2015. 3. 17. 10:23

친구가 해양 박물관에 조카들이랑 놀러 갔다 왔는데 괜찮다고 가보라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해양 대학교 근처라고 했는데 보이지 않아 몇 사람에게 물어 찾았군요.


해양대에서 해양 경비서쪽으로 가다 보면 생활관이라고 적흰 건물이 보일 것입니다.

여기서 잔디 밭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영도 해양 박물관입니다.

건물 디자인이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내부는 어떨지 기대를 가지고 들어 가보았죠.



1층은 아이들 위주로 공간이라 별로 구경할게 없었어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판옥선이 눈에 들어오네요. 


판옥선 이름은 TV를 통해 많이 들어 보았지만 실물로 본 건은 처음인데 이렇게 생겼군요.

그런데 축소해서 만든 것인지 생각한 것보다 별로 크지 않는 것 같네요.

이런 작은 나무 배를 타고 전투를 했다니....



그리고 그 시대에 생활 용품도 전시되어있고....



작은 모형의 그 시대의 배도 설명과 같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보이네요. 



그리고 영웅 이 순신 장군의 장검이 전시되어 있어 처음에는 이 큰 것을 들고 전투를 했나하고 놀랐는데

이 칼은 실제 사용한 것이 아니고 정신 수련용으로 보관한 것이라고 적혀 있군요. 



그리고 이 층에 중간으로 사람이 지나 다릴 수 있도록 만든 수족관이 있었는데 물고기가 거북이 등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것이 신기해 한참을 처다 보았습니다.



또 조개, 불가사리 물고기가 있는 수족관도 있었는데 여기는 물고기만 빼고 손으로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불가사리와 조개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추천해 주어 영도 해양 박물관에 가보았는데 무료이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은 공간이지만

어른이 관람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공간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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