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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작년 여름에 석류나무를 한 그루 구입을했었다. 구입할 때 석류 나무에 꽃이 있었지만 석류 나무를 꽃집에서 팔고 있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고 집에 꽃 치자 나무가 있어 이 석류 나무도 꽃만 피는 관상용이 아니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석류 나무도 꽃 치자처럼 꽃만 피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렇더니 석류 나무가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은 것이라고 하며 요즘은 화분에 관상용으로 석류 나무를 많이 키운다고 했다. 대답이 좀 이상했지만 꽃만 피는 석류 나무에 대해서 들어 본적이 없어 구입을 해가지고 집으로 왔는데 열마 가지 않아 꽃이 다떨어져 버렸다. 그래도 열매가 열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가입한 네이버 카페에 놀러를 갔다가 화초 석류를 구한다는 글이 있어 읽어..
블루베리가 너무 자라 망설이다가 가지치기를 했었다. 가지치기를 하면서 나온 가지를 포트에다 삽목(꺽꽃이)을 할까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블르베리를 삽목하는 밥법도 모르고 나둘 곳도 없어 그냥 화분에 꽃아 놓고는 잊고 있었다. 오늘 물을 주다 삽목 가지가 어떻게 되었는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살펴 보았더니 생각했던 것처럼 거의 다 말라 죽어 있었다. 그런데 삽목가지 중 아직 초록색이 남아 있는 몇 개에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인다. 어 특별히 물 관리를 해주지 않았는데도 아직 마르지 않고 생기가 있네. ^^ 물론 뿌리가 나오지 않고 가지에 있는 영양분으로 잎이 나오려고 하는 것이라 활착이 될지 아니면 그대로 말라 죽을지 모르지만 아무렇게나 꽃아 놓은 가지에서 새싹이 나오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그..
2,500원 주고 작년 여름에 구입한 인도 고무 나무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오고 부터 잎이 있는 곳이면 가지가 나오고 성장이 좋아 신기해했던 초록이 인데 이곳 환경이 맞는지 잘 자라주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거의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준 것 같았는데 그렇게 물을 자주 주다보니 과습으로 보낸 초록이가 있어 물을 적게 줄여고 노력 중이다. 다른 초록이는 물이 부족하면 잎에 힘이 없거나 새싹이 고개를 숙여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내는데 인도 고무나무는 물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잘 하지 않아 물을 다른 나무보다 작게 주어서 그런지 작년에는 나오지 않던 공중 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저번에 한번 공중 뿌리를 제거했는데도 다시 이렇게 공중 뿌리를 내보내면서도 아직까지 잘 자라 주는 것으로 보아서 ..
태풍이 온다고 해서 바람에 화분이 떨어 질까봐 난간에 있는 화분을 다 내려놓고 나름대로 준비해 놓고 잠을 잦는데 아침에 일어나 태풍 피해가 있나 둘러보는데 바람에 휘날리는 일랑일랑이 보인다. 일랑일랑이 바람이 심하게 불면 가지를 잘라버리는 특성이 있다고 하던데 깜박했군. ㅡㅡ 그래서 지금이라도 바람이 불지 않는 곳으로 옮길까하다 태풍이 거의 다 지나 간 것같아 잠시 지켜보다가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완전히 다 지나간 저녁에 혹시 일랑일랑이 잘 못 되었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어 보았더니 잎 하나 떨어지지 않고 잘 견디어 주었네요. 이번에 실내로 일랑일랑을 옮겼 놓았어면 매면 바람이 불때마다 실내에 들여 놓았야 했을 것같은데 깜박하고 들여 놓지 않은게 어쩌면 잘 된 것 같습니다.
수리남 체리 씨앗이 발아해서 자라는데 위로만 자라고 옆으로 가지가 나오지 않아 윗부분을 잘라내야 할지 고민이었다. 그런데 태풍이 지나가서 화분을 난간에 화분을 올려 놓다보니 윗부분에 가지가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가지가 나온지 몇 칠은 된 것 같은데 ... ^^ 비가 자주와서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들여다 보지 못한 사이에 알아서 고민을 해결해 주었네요. 지금 키우고 있는 수리남 체리 두 그루 중 어느 것이 일반적인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 이 수리남 체리 나무는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잎이 세개씩 나오고 있다. 새로 나오는 가지도 잎이 세개씩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수리남 체리는 유전자가 잎이 세개씩 나오도록되어 있는 모양이다. 다른 나무들과 다르게 잎이 세개씩 나오는 것이 처음에는 신기했는데 자랄면..
오랜만에 등산을 하기 위해 GPS 755와 디카를 가지고 집을 나오기는 했는데 정해 놓은 곳도 없고 태풍이 온다고 해서 어디로 갈까 생각을 하다 제일 만만한 금정산을 타기로 했습니다. 사상쪽에서 백야산, 금정산, 고단봉쪽으로 가는 코스는 고당봉 근처에 가기도 전에 비가와서 집으로 와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대로 따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호포로 향했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그래도 일요일이라 지하철에 등산복을 입은 사람이 몇 명은 보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조금 불안 했었는데 산행을 하다보니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보이네요. ^^ 그렇게 마음을 추수리며 산행을 하는데 눈앞에 곤충이 지나가서 잠시 쉴겸 사진 한 장 ... 요란한 바람 소리를 들으면서 고단봉 정상..
작년에 인도 고무나무를 하나 구입을 했어 키우고 있는데 너무 잘 자라 가지치기를 해주고는 나온 가지를 화단에 삽목(꺾꽃이)해 놓았었다. 이미 인도 고무나무를 가지고 있어 삽목의 성공 실패에 별 관심이 없어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그 중 하나가 잎에 윤기도 있고 새로운 잎이 하나 나왔네요. ^^ 이 사진의 삽목 가지는 윗부분이 말랐다가 다시 새로운 잎이 나올여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고무 나무의 생명력이 강한가 봅니다. 이 가지는 위에 것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삽목을 했는데 삽목을 할때 더 이상 번식을 해도 더 이상 키울 때가 없어 잎을 제거하지 않고 그냥 땅에 꽃아 두었습니다. 그런지 수분 증발이 너무 많아 줄기 윗부분에 기다란 줄이 있네요. 좀 더 두고 보아야 확실히 알겠지만 가..
화분에 물을 주고 옥상에서 내려오는데 매미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있어 지나가다 발을까봐 한 옆으로 치우기 위해 주워들었는데 죽은 줄 알았던 매미가 움직이네요. 매미 힘 하나 들이지 않고 잡았는데 힘도 하나 없고 옷에 붙여 보아도 간신히 붙어 있네요. ^^ 옷에다 붙여 놓으면 간신히 붙어 있기는 한데 땅 바닥에 놓으면 바로 앉아있지 못하고 옆으로 눕어 버리네요. 이제 생명을 거의 다 했나 봅니다. 기운을 차려 하늘 높이 날아가기를 바라면 향 나무에 놓아 주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