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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취미/초록이 키우기 (420)
바람부는 언덕
다죽어 가던 초록이들이 장마를 만나 새로운 생명을 얻은 듯 초록색으로 물들이는데 다육이는 장마가 싫은가 봅니다. 장마가 시작하면서 잎을 하나 둘 떨구더니 이제는 줄기도 다 녹아내려 잘 보이지 않는 군요. 그렇지만 떨어진 잎 중에서 두 개가 잎 꽃이가 성공해 새싹이 나왔네요. 그 중에 한 개는 좀 실한데 한 개는 비실 비실... 그렇지만 초록이는 다자란 것보다는 키우는 것이 더 재미있어니 한 개라도 새로운 새싹이 자라는 것을 보니 반갑군요. 비슷한 다육이 두 포기가 있었는데 한포기는 녹아 내리고 한 포기는 아직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보아 녹아 내린 것은 흙 배합을 잘 못해 배수가 잘 않지 않은 것 같습니다. 초록이를 키운지 몇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초록이를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꽃 치자에 꽃이 피었군요. 꽃이 막 피었을 때는 예쁘고 은은한 향기가 참 좋습니다. 그런데 꽃이 활짝 피면 얼마 가지 않아 누런색으로 변해 참 보기 싫죠. 꽃 치자의 꽃을 보기 위해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꽃이 피여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남앗는데 이번에 새로 곷이 피었 군요. 2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어 구입 할 때 좀 의문이 었는데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짧고 꽃이 지는 모습이을 보고는 이래서 이 가격에 파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도 꽃 치자가 빨리 자라 한 번에 10 송이 넘는 꽃이 피어 그 향기를 멀리서도 맏을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요즘 비가 많이와서 인지 다육이가 잎을 자꾸 떨구어 신경을 조금 썼는데도 이제는 위 부분이 말라 가고 있네요. 또 이렇게 다육이 하나를 보내는 건지... 그래도 떨어진 잎 두개에서 나온 새싹이 잘 자라 주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같이 구입해 같은 날 분 갈이를 해준 다런 다육이는 같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아 흙 비율 조절을 잘 못해 물 빠짐 실패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집 근처 꽃집에서 3000원에 다육이 두포기가 심어져 있는 것을 구입해 분갈이 해 놓았습니다. 처음 분갈이 할 때는 한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어 옴겨 심는데 잎이 걸려 분갈이 하는데 방해가 되었죠. 그래서 햇볕과 반대 방향을 바라보게 나두었더니 많이 일어 나서 좋아 했었는데 요즘 비가 자주 오면서 다육이가 힘이 없는 것 같네요. 두 포기 중에 한 포기는 그래도 아직 잎은 떨구지 않고 있는데 큰 화분에 심어 놓은 다육이는 잎을 거의 다 덜구 었네요, 그래서 다육이들을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옴겨 놓았습니다. 잎이 떨어져 보기 싫게 되기는 했지만 그 덕에 자연적으로 잎꽂이가 되어 싹이 나온 잎이 두 개 보이네요 장마철이 다른 초록이들에게는 좋은 환경 같은데 다육이에게는 시련의 계절인가 봅니다.
화단과 화분에 고추를 심어 놓았는데 이제 고추가 열리기 시작하는 군요. 어머님께서 고추가 열리는게 부실하다고 비료를 좀 해야 겟다고 하셨어 집 근처에 있는 꽃집에서 비료를 구입... 복합과 요소 둘 중에 어느 것을 줄가하고 물어서 고추에 주는 것을 달라고 했더니 두개다 주어도 되지만 요소는 많이 주게되면 고추가 죽는 다고 조그만 주어야 한다고 한다. 요소 비료를 구입해 집에 와 화단에 비료를 ... 전에 복합 비료를 구입해 왔을 때 어머님께서 비료를 남기지 않고 골고루 준다고 너무 많이 주어 대부분의 비료가 죽어 버린 기억이 있고 꽃집에서 비료를 약간만 해라고 주의를 준 것도 있어 요소 비료를 고추옆에 약간식 뿌려 주었다. 비료를 하고 나서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작게 부려 준 것 같다. 어머님이 보셨어면 ..
네펜도스도 키우고 모기도 잡을 겸 하나 구입을 했었죠. 그런데 생각처럼 그렇게 모기를 잘 잡지 못해 방안에 두었던 네펜도스를 화단 난간 위에 올려 놓았는데 아침에 나가보니 네펜도스가 화단 아래로 떨어져 있군요. 포충낭 안에 있던 물이 다 쏟아진 것이 아닌가하고 보는데 한 곳에 바퀘벌레가 한 가득 들어 있네요. 바퀴벌레를 잡아라고 부엌에 나두었을 때는 한마리도 못 잡더니 듯하지도 않게 무게에 못이겨서 화단에 떨어지고는 이렇게 많은 바퀴벌레를 잡았네요. 그런데 많은 바퀴벌레를 잡은 것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좀 징그럽기도 하네요. 다시 방에 두기는 좀 찝집하고 화단에 두고 바퀴벌레를 잡는 종도로 사용 할까합니다.
유실수를 화분에 키우다가 얼려 죽이고 물 주기 귀찮아 말려 죽이고 하다 보니 빈 화분만 남았네요. 그래서 화분에 야채를 심어 보았는데 다른 야채는 잘 안되는데 고추만 잘 자라서 인번에는 고추를 중점적을로 심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집 근처에 있는 꽃집에 가서 16000원에 거름 두포를 구입해 화단과 화분 흙과 2:1 정도로 섞고는 바로 고추를 심어면 거름의 독한 기운 때운데 고추가 죽을 수가 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나두 었습니다.(비를 한 번 맞추어 주면 좋음) 그리고 5월 중순 쯤 고추 모종을 구입해 와서 화단과 화분에 심었는데 처음에 고추를 심을 때 아무른 준비 없이 거름도 하지 않고 심을 때보다 눈에 보이게 잘 자라는 군요. 고추를 심고 남은 곳에 방울이 2 포기와 가재 두 포기 그리고 파를 심었..
어머님이 꽃이 피어있는 수국을 한 포기 구입해 오셨서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 느낌은 꽃이 그렇게 예쁘지 않은 초록인데 왜 이런 꽃을 구입해 오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어머님이 구입해 오셨서 화분에 심어 놓아라고 해서 빈 화분 중에 예쁜 것을 골라 심어 놓았죠. 꽃보다는 초록의 색깔을 더 좋아하는지 수국의 꽃이 지고 없는 모습에 눈길이 더 같는 것 같네요. 그래서 수국의 모습을 블로그에 오려야 겟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어로 나갈여고 하다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씨앗이 날아 왔는지 모르는 봉선화도 수구 옆에서 알아서 잘 자라 주고 있네요. 주위 배경이 너무 보기 싫어서 아웃 포커싱을 위해 캐논 600D에 캐논의 헝거리 망원 렌즈 EF-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