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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겨울에 뱅갈 고무 나무를 구입하다. 본문
고무 나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뱅갈 고무 나무를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었죠.
그런데 따뜻하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걱정을 했는데 하루 늦은 오늘 도착을 했군요.
날이 추워서인지 작은 뱅갈 나무를 신문지와 뽁뽁이로 겹겹히 포장해서 보내어 박스만 보면 무언가 크다란 물건이 있는 줄 알 정도로 과대 포장을 해서 보내었네요. 그래서 인지 나무 잎만 조금 꺽였을 뿐 별다런 상처 없이 잘 도착....
고무 나무를 잘 키우다가 겨울만 되면 얼려 죽인 것 같은데 갑자기 뱅갈 고무를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뱅갈 고무의 귀여운 모습 때문일 것입니다.
남는 화분을 찾아 옴겨 심어 주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구입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얼려 죽이지 않고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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