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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컴퓨터를 하기 위해 자리에 앉잤는데 이상한 소리가 난다. 그래서 어머님 방에서 나는 소린가 싶어 가보았는데 별 이상이 없다. 잘 못들었나 싶어 다시 방위로 돌아 오니 또 물이 끓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주위를 둘러 보니 침대 옆 탁자에 놓인 멀티탭이 이상해 자세히 보니 책상 위에 나둔 물병이 넘어 지면서 물이 흘러 멀티탭이 녹아 내리고 있군요. 그래서 책상 뒤에 콘센트를 뽑았습니다. 사용한 물건을 잘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습관때문에 불이 날 뻔한 했다고 생각하니 좀 아찔했네요.
구포 시장에서 구입한 천리향. 구입 때 그 모습 그대로 꽃망울만 맺혀 있네요. 아직 날이 따뜻해졌다고는 하지만 꽃을 피울 날씨는 아니지만 옆의 초록이들는 조금씩 새싹는 나오는 것이 조금씩 변화를 보아 봄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 가슴은 겨울인가 봅니다. 겨울의 마지막을 함께 이겨내고 따뜻한 봄 날을 함께 맞이하고 싶은데 겨울의 마직막을 이겨내지 못하고 말 없이 어디론가 떠나버린 가족이 그립네요. 이 겨울도 언제인가는 끝이 날 것이니 함께하자는 말이 메아리가 되어 마음 속에서는 계속 맴돌지만 고단한 삶을 알기에 그 메아리가 입 밖으로는 내 뱁지 못하는 것이 가슴이 아플뿐입니다. 아 나의 가족아.... 우리들 가슴에도 빨리 봄이 찾아와 이 날을 추억 삼아 이야기 할 날이 빨..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입니다. 진짜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보다 살이 잘 찐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것은 기초 대사량이 달라서 입니다. 그럼 기초 대사량이란 무엇일까요. 기초 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최소한의 에너지를 말하는 것으로 체온 유지, 호흡, 심장 박동 등 기초적인 생명 활동을 위한 신진대사에 쓰이는 에너지량으로 보통 휴식 상태 또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소모되는 에너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기초 대사량은 하루에 소모하는 총 에너지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기초 대사량이 낮으면 다른 사람보다 작게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기초 대사량은 개..
어머님이 주택 화재 보험에 가입했으면 하셨는데 그 때는 살고 있는 집이 전세로 우리 집도 아닌데 가입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 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가스에 냄비를 올려 놓고는 다른 일을 하다가 냄비를 태운 적이 몇 번 있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자기 살고 있는 집 뿐만 아니라 다른 집에 피해를 준 것도 보상해 준다는 말에 끌려 주택 화재 보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동차를 가진 사람은 반드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지만 자동차보다 중요한 주택의 경우에는 무관심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거 공간이 아파트화 되면서 화제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다 보니 최근 들어 주택 화제 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주..
솟돌로 한 번씩 집에 있는 칼을 가는데 그 때마다 칼 날 각도 맞추는 것도 신경 쓰이고 시간도 많이 잡아 먹는 것 같아 편하게 칼을 갈 수 있는 도구가 없나 알아 보다가 쌍갈을 발견했습니다. 쌍칼을 개봉하고 어떻게 칼을 가는지 방법을 몰라 한 참 쳐다 보니 그제야 이해가 되어 집에 있는 과일 깎는 칼을 가져와 시험해 보았습니다. 숫돌에 칼을 갈 때는 어느 정도 힘을 주어야 했던 것 같은데 이건 그냥 홈에 넣고 살짝 당겨 주기만 했는데도 칼이 갈리는 것이 보이네요. 칼 끝을 글자가 보이는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자신의 몸 쪽으로 힘을 빼고 당겨 주면 칼 날에 연필 심이 깎이 듯이 칼이 조금씩 깎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칼날 양쪽 방향을 같이 갈아 주기 위해 두 곳의 홈을 번갈아 가며 갈아 주면 되는..
가스 캐비넷 히터를 구입하면서 야외 놀러 가서 사용할 작은 휴대용 가스 난로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비아 가스 히터 SGH-100도 같이 구입. 전용 케이스도 같이 주지만 어깨에 매는 줄은 직접 끼워야함. 그러데 문제는 그냥 고리에 거는 방식이 아니고 구명에 매듭을 직접 만들어 고정해야 하는 방식이라 방법을 찾는다고 시간이 좀 걸렸네요. 디자인은 나름 귀여운 것이 들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 같아요. 컴퓨터 책상 위에 놓고 테스트해 보았는데 히터의 크기는 작지만 가까운 거리에 두고 사용할 수 있어 생각보다는 따뜻하군요. 처음 가스 난로를 켰을 때는 머리가 아프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얼마 사용하지 못함. 그 다음에 켰을 때는 머리가 아플 정도는 아니였지만 가스 난로를 끄자 가스 냄새가 나..
장 볼 것이 있다고 구포 시장으로 오라고 해서 나갔죠.시장 본 것을 받아 들고는 금방 집으로 올 것이라 생각하고 옷을 얇게 입고 갔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대부분 뚜꺼운 겨울 잠바로 무장을 했는데 혼자만 가을용 잠바를 입고 추위에 떨며, 장 보는데 따라 다니다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잠시 장보는데 따라 갔다가 왔는데도 이렇게 추운데 난방 기구도 없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위에 떨며 따라다닌 수고로 돼지 족발 하나....
날이 갑자기 추워져 가스 난로를 사용하기 위해 꺼내었는데 불이 붙지 않는군요. 그래서 몇 번을 시도하다가 가스 공급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 검색을 끝에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그런대로 괜찮아 라니 가스 캐비넷 히터 RES-1000B를 구입했는데 도착을 했네요. 막상 구입은 했지만 가스가 아직 많이 있는데 새로 구입한 가스 난로로 가스통만 옴기기 위해 사람을 부르기도 그렇고 직접 할려고 해도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는데... 알고보니 가스통 교환 방법이 생각보다 쉽군요. 손 잡이를 밖으로 당긴후 가스를 켤 때와 반대 방향으로 돌려 주면 끝.... 건전지를 끼우고... 분리할 때와 받대로 고정(손 잡이를 누르거나 당기지 않음)한 후 잘 고정이 되었는지 몇 번을 확인하고 잘 작동하는지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