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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월동 (14)
바람부는 언덕
작년 늦 가을에 노포동에서 구입한 블루베리 나무 가지가 말라있어 가위로 잘라 내었는데 얼마 전에보니 또 가지가 말라 가고 있는 것이다. 블루베리가 키우기 까다롭다고 하던데 물을 잘 못 주었나... 아니면 전용 흙을 사용하지 않고 솔잎 부옆토에 심어 놓았서 그런 것인가... 블루베리를 키운지 얼마되지 않다보니 이런 현상이 왜 일어 났는지 몰라 궁금해하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다. 그렇더니 어린 묘목의 유기질 비료를 과도하게 시비한 농가에서 일어난다는 결과지 끝마름 증상과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파시던 분이 한 말이 있어 더욱 결과지 끝마름 증상이 의심이 간다. 올해 블루베리를 따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르다가 블루베리 꽃 구경도 못하게 되는 건 아닌지 ... 가지에 마르고 색깔까지 변해 있..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실내라고는 하지만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날이 많아 추위에 약한 초록이들이 냉해를 입었다. 그런데 추위에 약하게 생긴 아펜도라(아란드라)는 아무런 냉해를 입지 않고 잘 견디어 주었다. 아펜도라의 생긴 보습을 보아서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할 것 같은데 내 생각이 틀였나... 오래만에 보아서 그런지 줄기는 더 굵어지고 노란 꽃봉오리는 거의 초록색으로 변해 있다 재미 있는 초록이다. 겨울이 되면은 시들어 없어질줄 알았던 꽃봉오리가 초록색으로 변해 가고 있것으로 보아 잎으로 변신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던다. 아펜도라를 키우고 있어면서도 아펜도라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는 것 같다. 언제 시간내어 아펜도라에 대해서 좀 알아 보아야 겠다.
작년 여름에 비파 씨앗을 파종을 해서 가을 쯤에 비파 씨앗에서 쌔싹이 나왔었다. 비파가 묘목이 하직 어려서 월동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실내에 들여 놓았다가 다시 생각을 바꾸어서 그 중에서 세 그루 정도는 잘 견디어 큰 묘목으로 자라 날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것들은 ㄷㄷ겨울을 넘기지 못 할 것 같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비파 나무는 작년 여름에 분양 받은 비파 묘목 세 그루 중에서 살아 남은 것이다. 여름에 먼 이유때문에 잎이 말라 가면서 죽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더위에 치저서 죽었나 아니면 뭉을 싫어 해서 그런가... 아래 세그루는 겨울이 되기 전 부터 좀 부실한 것도 있었어나 그래도 겨울을 날 수 있을지 알았는데 요번에 찾아 온 한파에 잎과 줄기가 거의 다 말라서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인다. 그냥 물..
커피 나무의 윤기나는 잎에 반해서 커피 나무를 한 그루 들였다. 처음에는 잎에서 윤기가 나고 귀엽던 커피 나무가 실내라고는 하지만 0도 가까이 떨어지는 환경에 있다보니 그 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다 죽어가는 불상한 모습으로 했해 버렸다. ㅡㅡ; 성한 잎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잎을 가위로 잘라 버리고 싶지만 이 잎이라도 없어면 그대로 말라 죽을 것 같아서 자르지 못 하고 있다. 다른 커피 나무는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있는데 미안하다... 잎이라고 달여는 있는데 제구실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더 상하기 전에 잘라 주어야 하나 .... ㅡㅡ; 줄기 밑 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있는데 나무가 되기 위해서 목질화가 된 것 같지 않고 한해 살이 풀이 말라 죽어면서 줄기가 목질화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된다...
천사의 나팔[엔젤 트렘펫]을이 추위에 약하다고 해서 마루에 나두었다. 그런데 화분 때문에 복잡하다는 말이 있어서 내 방에 옴겨 놓았었는데 몇 칠전에 보니 잘 자라던 엔젤 드럼펫이 나무 잎을 아래로 힘 없이 떨구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화분에 물을 주었고 겨울이라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물이 필요해서 잎을 떨구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추위 때문에 잎을 덜구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대수럽지 않게 보고 지나 갔었다. 어제 다육이 홥누에 물이 부족한 것 같아서 물을 주다 혹시나 싶어서 엔젤 트렘펫에도 물을 주었다. 그런데 힘 없이 떨구고 있던 잎이 저녁이 되자 고개를 덜구 있는 것이다. 겨울이라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엔젤 트렘펫이 물을 많..
여름에 구입한 뱅갈 고무 나무 큰 화분에 옴겨 심다가 제일 마지막에 나온 잎을 꺽어 버리고 겨울에 옷 장을 바꾸다가 일하는 분들이 새순을 꺽어 버렸다. 그래서 1m정도 일자로 키운 뒤에 윗 줄기를 자를여고 하던 계획은 물 건너 가버렸다. ㅡㅡ; 새싹이 꺽여버려서 나무 수형이 생각 했던 것과 다르게 되어 별관심을 가지지 않고 나두었던 뱅갈 나무를 보고 어머님이 이 나무도 낙옆이 지야고 물어셨서 보니 잎이 황금색으로 예쁘게 물들어 있다. 추위때문에 실내에 들여 놓아서 햇볕을 많이 보지 못해서 노란색이 더 강해져서인지 여름보다 겨울의 뱅갈 고무 나무가 더 예쁜 것 같다. 몇 칠전에 감귤류를 들이면서 화분이 필요해서 작은 화분으로 옴겨 놓은 모습... 실내에 있어 들여 놓아서 햇볕을 보지 못해서 초록색이 황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