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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꺽꽃이 (12)
바람부는 언덕
전에 살던 집 옥상에 채송화가 있어서 재미 삼아서 꺽꽃이를 해보았는데 뿌리를 내려 이렇게 예쁜 연보라색 꽃이 피었습니다. 꽃은 오래 가지를 않는 대신에 꽃이 지면 옆에 보이는 꽃 몽오리에서 또 꽃이 피어나서 꽃이 몇 번을 피고 지고를 하는지 ... 꽃이 질여면은 곱게 질 것이지 잎에 붙어 있는게 좀 보기 좋지 않네요. 동백 나무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올 겨울을 잘 견디고 번식 좀 하면 새로운 집을 마련해 줄여고 하는데 채송화 단년초는 아니죠. 어릴적에 집 주위에서 많이 본 꽃 같은데 기억이 ... ㅡㅡ; 꽃 보다는 나무를 좋아하는데 이 분흥색 꽃이 온 화분을 뒤 덮으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무 나무에 새순이 여기 저기서 올라 오는 것을 보고는 꺽꽃이를 하고 싶어서 얼마나 자랄는지 하루에 한 번씩은 쳐다 보았습니다. 3Cm정도 자라면 잘라서 꺽꽃이 할여고 했야지 생각을 했는데 그 3Cm 커는게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마음 어제 저녁에 참지 못하고 아직 1Cm 정도 되는 새싹을 잘라 버렸습니다. ㅡㅡ; 고무 나무를 많이 키워 보지는 않았지만 앞 전에 키우던 두 초록이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지 않고 위로만 자랄는데 이번에 들여 온 이 초록이는 잎이 있는 곳이면 가지가 나올여고 새순이 나오고 있네요. ^^ 초록이를 키우는 목적이 꺽꽃이를 하는 재미에 키우는 저로서는 이 초록이가 엄청 사랑 스러워서 고무 나무 옆을 지나가게 되면 잎을 꼭 쓰다담아 줌니다. ㅡㅡ; 어린 가지를 잘라낸 곳에서 하얀 피..
화단 정리를 하면서 뽑아버린 석류 나무를 화분에 옴겨 심었는데 무더운 여름인데도 잘 자라 주어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화분에 물을 줄는데 옆에 이름 모를 식물이 하나 자라고 있었는데 잡초 하나 자라나 보다고 생각하고 무심고 봐 넘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물을 주다 옆에 자라고 있는 초록이가 어떤 식물인지 궁금해서 자세히 보니 잎 모양이 석류 나무 같네요. 석류 나무를 화분에 심을 때 잎이 만이 시들은 가지를 잘라서 세 등분 해서 화분에 꽃자 놓았는데 그 중 한 가지에서 새 잎이 나와 있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석류 나무를 키우기 위해서 몇 번이나 꺽꽂이를 시도 했는데 그 때는 나오지 않다가 포기를 하고 석류 나무를 구입을 하니 나오는 건 먼지 ... ㅡㅡ; 같이 꽂자 둔 가지인데 잎이 너무 많아서..
은행목에 새로운 가지가 4개나 나오고 있는데 기존의 가지와 같이 자라기에는 비좁아 보여서 큰 가지 두개를 잘라서 꺽꽃이 할여고 몇 칠전부터 생각하다가 오늘 실행에 옴겼습니다. 이사하다가 부러진 가지를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흙에다가 꽃아 놓았는데 몇 칠지나지도 않아서 뿌리를 네려서 작은 포트에 옴겨 심었 놓았는데 이것이 은행목도 화월이처럼 꽃자만 두어도 자라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강한 생명력을 믿고 큰 가지 두개를 가감히 절단 했더니 새로 나오는 가지들이 자랄 공간이 확보 되었네요. 나무인 줄 알고 구입을 했는데 은행목이 다육이 인가 봄니다. 절단한 가지 두 개를 화분에다 심어 놓았는데 이 두 초록이가 크면 더 사람 스로울 것 같습니다. ^^ 한 낮에 꺽꽂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