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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겨울 (15)
바람부는 언덕
겨울에 뱅갈 고무에 물을 주었다가 열려 죽인 경험이 있어 흙이 말라도 물을 주지 않다가 날이 따뜻해져 물을 주었는데 몇 칠이 지나도록 흙이 마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물을 너무 많이 주었나 보다. 이러다 얼려 죽이는 것보다는 수분이 너무 많아 뿌리가 썩어 주는 것이 아닌지 걱정.... 그리고 실내라고 하지만 창가 옆이다 보니 냉해를 입는 것인지 아니면 수분이 너무 많아서 인지 아래 잎에 얼룩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비닐로 화분을 감싸주었다. 이번에는 겨울에 뱅갈 고무 나무를 얼려 죽이지 않을 자신이 있어 추운 겨울에 구입했지만 날씨가 추워 빨리 옴겨 심는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화분 물 빠짐에 신경 쓰지 못해 죽이는 것이 아니지 걱정이 된다.
네펜데스의 월동 온도가 15도라는 글을 보고는 포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겨울을 잘 나고 있네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 지면서 마루에 두었다가 밖에 두고 키우고 있는데 아직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잎은 갈색으로 변화고 포충냥은 전부 말 버렸지만.... 물 관리만 잘하면 봄에 네펜데스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물은 거의 주지 않고 1~2주에 한 번씩 날이 따뜻하면 주고 있습니다.
크린베리가 추위에 강해 밖에서 월동이 가능하다는 말은 듣었습니다. 그렇지만 크린베리보다 더 굵은 줄기를 가진 초록이들도 겨울을 이겨내지 못하고 죽어 가는 것을 보아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두 그루다 무사히 겨울을 났네요. 그런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크고 튼튼한 크린베리가 반 이상이 말라 보기 싫게 변해 버려 보기가 싫습니다.. 겨울에 얼어 죽을 줄 알았던 크린베리는 갈색으로 물든 잎 하나 없이 잘 자라고 있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워 실내라고는 하지만 0도 가까이 떨어지는 날이 많아 추위에 약한 초록이들이 냉해를 입었다. 그런데 추위에 약하게 생긴 아펜도라(아란드라)는 아무런 냉해를 입지 않고 잘 견디어 주었다. 아펜도라의 생긴 보습을 보아서는 더위에 강하고 추위에 약할 것 같은데 내 생각이 틀였나... 오래만에 보아서 그런지 줄기는 더 굵어지고 노란 꽃봉오리는 거의 초록색으로 변해 있다 재미 있는 초록이다. 겨울이 되면은 시들어 없어질줄 알았던 꽃봉오리가 초록색으로 변해 가고 있것으로 보아 잎으로 변신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던다. 아펜도라를 키우고 있어면서도 아펜도라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는 것 같다. 언제 시간내어 아펜도라에 대해서 좀 알아 보아야 겠다.
작년 여름에 비파 씨앗을 파종을 해서 가을 쯤에 비파 씨앗에서 쌔싹이 나왔었다. 비파가 묘목이 하직 어려서 월동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실내에 들여 놓았다가 다시 생각을 바꾸어서 그 중에서 세 그루 정도는 잘 견디어 큰 묘목으로 자라 날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것들은 ㄷㄷ겨울을 넘기지 못 할 것 같다. 제일 오른쪽에 있는 비파 나무는 작년 여름에 분양 받은 비파 묘목 세 그루 중에서 살아 남은 것이다. 여름에 먼 이유때문에 잎이 말라 가면서 죽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더위에 치저서 죽었나 아니면 뭉을 싫어 해서 그런가... 아래 세그루는 겨울이 되기 전 부터 좀 부실한 것도 있었어나 그래도 겨울을 날 수 있을지 알았는데 요번에 찾아 온 한파에 잎과 줄기가 거의 다 말라서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인다. 그냥 물..
커피 나무의 윤기나는 잎에 반해서 커피 나무를 한 그루 들였다. 처음에는 잎에서 윤기가 나고 귀엽던 커피 나무가 실내라고는 하지만 0도 가까이 떨어지는 환경에 있다보니 그 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다 죽어가는 불상한 모습으로 했해 버렸다. ㅡㅡ; 성한 잎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잎을 가위로 잘라 버리고 싶지만 이 잎이라도 없어면 그대로 말라 죽을 것 같아서 자르지 못 하고 있다. 다른 커피 나무는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고 있는데 미안하다... 잎이라고 달여는 있는데 제구실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더 상하기 전에 잘라 주어야 하나 .... ㅡㅡ; 줄기 밑 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있는데 나무가 되기 위해서 목질화가 된 것 같지 않고 한해 살이 풀이 말라 죽어면서 줄기가 목질화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된다...
천사의 나팔[엔젤 트렘펫]을이 추위에 약하다고 해서 마루에 나두었다. 그런데 화분 때문에 복잡하다는 말이 있어서 내 방에 옴겨 놓았었는데 몇 칠전에 보니 잘 자라던 엔젤 드럼펫이 나무 잎을 아래로 힘 없이 떨구고 있는 것이다. 얼마 전에 화분에 물을 주었고 겨울이라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해서 물이 필요해서 잎을 떨구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추위 때문에 잎을 덜구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는 대수럽지 않게 보고 지나 갔었다. 어제 다육이 홥누에 물이 부족한 것 같아서 물을 주다 혹시나 싶어서 엔젤 트렘펫에도 물을 주었다. 그런데 힘 없이 떨구고 있던 잎이 저녁이 되자 고개를 덜구 있는 것이다. 겨울이라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엔젤 트렘펫이 물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