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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용월 (3)
바람부는 언덕
어제 화분을 살펴 보는데 나비 한 마리가 블랙 프린스(흑 왕자)에 앉자 있는 것이 아니 겠습니까... 그래서 블랙 프린스에 꽃이 피었나 살펴 보았는데 꽃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데 무었 때문에 날아 왔는지... 다육이에게서 나비의 먹이가 나오는 것도 아릴 것 같은데 무엇 때문인지 가까이 가도 날아 갈 생각을 않네요. 사진을 찍는 다고 옆에서 얼정 거였더니 그 옆에 있는 작년에 잎꽃이한 용월에게로 날아 가서 앉네요. 무엇을 먹는 것 같기는 한데 다육이에게 나비의 먹이가 있다는 소리는 들어 보지 않앗는데 저 나비는 무엇을 한다고 다육이 옆을 한참이나 기웃 거리다가 갔는지 ...
꺽꽃이 하는게 귀찮을 정도로 번식을 잘 해서 흙에 꽃자만 놓아도 뿌리를 내리던 화월이를 어떻게 하다가 잎 하나만 달랑 남겨 놓고 다 거름으로 돌려 보냈는지 ... ㅡㅡ; 화월이의 잎이 떨어지고 그 다음은 줄기와 잎의 색이 연해져 가는 것으로 보아 영양 분족 같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늘 나두고는 지켜만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나아 질기미를 보이지 않고 줄기가 말라 가는 것 같아서 파보았더니 뿌리가 이미 다 섞어 있었습니다. 뿌리가 섞은 것으로 보아 물을 너무 많어서 이런 현상이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 음지에서 키울 때는 물을 너무 많이 주어 과습이 되면은 줄기 밑 부분이 상해서 무게를 지탱을 못하고 옆으로 쓰러 졌어 상한 부분을 잘라 버리고..
용월이라는 다육이 잎을 주워와 창가에 잎을 나두었는데 잎이 예쁘게 물들어 있네요. 네개의 잎을 잎꽃이 해놓았는데 그 중에 한 개는 벨레가 잎의 영양분을 다 빨아 먹어 버려서 잎은 시들어 버리고 새싹만 남아서 그런지 뒤에 나온 새싹 2개도 사진에 보일 정도는 자랄는데 영향분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잎을 잃어 버리기 전에 비해서 거의 자라지 않네요. 네개의 새싹이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잎이 없는 초록이가 보이나요. ^^ 1층에서 잎을 주워 올때는 용월의 모습이 줄기만 자라있는게 보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햇볕에 분흥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예쁘네요. ^^ 위에 것은 주워 올 때부터 새싹이 나와있었고 이 초록이와 아래 초록이는 잎을 주어와서 잎꽃이 한 것인데 이 초록이도 잎이 분흥색으로 물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