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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일기] 잎꽃이한 다육이 잎이 분흥색으로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초록이 일기] 잎꽃이한 다육이 잎이 분흥색으로 예쁘게 물들었습니다.

미키온 2010. 9. 27. 14:05
용월이라는 다육이 잎을 주워와 창가에 잎을 나두었는데 잎이 예쁘게 물들어 있네요.
네개의 잎을 잎꽃이 해놓았는데 그 중에 한 개는 벨레가 잎의 영양분을 다 빨아 먹어 버려서 잎은 시들어 버리고 새싹만 남아서 그런지 뒤에 나온 새싹 2개도 사진에 보일 정도는 자랄는데 영향분이 없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잎을 잃어 버리기 전에 비해서 거의 자라지 않네요.

네개의 새싹이 사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잎이 없는 초록이가 보이나요. ^^


1층에서 잎을 주워 올때는 용월의 모습이 줄기만 자라있는게 보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는데 햇볕에 분흥색으로 물들어 있는 모습이 예쁘네요. ^^


위에 것은 주워 올 때부터 새싹이 나와있었고 이 초록이와 아래 초록이는 잎을 주어와서 잎꽃이 한 것인데 이 초록이도 잎이 분흥색으로 물든게 ...

처음에 주워 올때는 이름이 먼지도 몰라고 또 별로 관심도 없었죠.
머 이른 초록이를 키울까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물든 모습을 보니 ...


그런데 이 초록이들이 어느 정도 뿌리를 내릴여면 얼마나 걸릴까.
화월이 잎꽃이 했을 때는 1년 정도 지나니 3CM정도 자라든데 그 때까지 잘 키울 수 있을까.


불쌍한 초록이 벌레에게서 모태가 되는 잎을 잃어 버리고는 자라지도 않고 잎의 색깔도 변화지도 않고 죽은는지 살아는지도 모르게 이렇게 있네요.

잎만 있어어도 처음의 초록이 만큼만 자랄을 것인데 그 벌레를 죽이지 않고 살려 주었다고 나를 원망하지는 마라 ...


처음에 잎꽃이 할때는 용월이라는 초록이에게는 별로 관심도 없고 재미 삼아서 잎꽃이를 해보았는데 이렇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용월이에게 관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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