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여름만 되면 집에 모기가 많아 벌레잡이 제비꽃(모라넨시스)을 2포기 분양을 받았었다. 그런데 벌레잡이 제비꽃이 날파리 같은 작은 벌레는 잘 잡기는 하는데 좀 더 큰 벌레는 힘이 부치는지 잡지를 못하네요. 그래서 네펜데스(Nepenthes) 또는 벌레잡이 통풀이라고 식충이 식물을 구입을 했습니다. 벌레잡이 제비꽃(모라넨시스)이 날파리를 잡은 모습인데 특별히 날파리를 잡을 만한게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 잡는지 의문이네요.~ 같이 구입한 벌레잡이 제비꽃(모라넨시스)인데 화분에 심을 때 잘 못심어 뿌리가 말라 잎이 떨어지는 것 뒤 늦게 발견하고 다시 심어 주었습니다. 구포 시장에서 12000원에 구입을 했는데 식물의 크기도 화분 흙에서 부터 제일 윗 부분까지 30Cm 정도되고 포충낭도 4개나 달여 있네요. 그런데..

나의 첫번째 식충이 식물인 벌레잡이 제비 모라넨시스이다. 카페 회원에게서 두 포기 3000원에 분양을 받아 솔잎 부옆토에 심어 놓았는데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 그런데 벌레를 잡아서 벌레잡이 제비꽃이라고 부를 것 같은데 잎으로 작은 벌레들이 돌아 다녀도 아무른 반응이 없다. 아직 할착이 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물을 잎에 뿌려주어서 점액이 다 씻겨 내려간 것일까... 어떤 이유로 잎으로 올라 온 벌레를 그냥 나두는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식충이 식물을 이용해서 모기를 잡아 볼여고 했던 생각에 차질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ㅡㅡ; 모라넨시스 벌레잡이 제비꽃은 벌레잡이 오랑캐라고도 하며 고산 지대의 습한 암벽이나 습원에서 높이 5Cm~15Cm 정도까지 자란다고 한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