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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열린 2017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열기 속으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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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열린 2017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열기 속으로....

미키온 2017. 8. 14. 00:30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자전거를 타고 삼락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메인 무대를 꽉 채우고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하군요.



저녁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낮 시간 동안 즐기고 힘이 빠졌는지 아니면 더위 때문인지 뒤쪽에 앉아서 같이온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왔을 때는 소방차가 물을 뿌리는 물을 맞으며 열기를 식히며 즐기는 그런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 조용기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늦게 온 탓에 공연을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다른 공연을 보러 가는데 그렇게 어둡다는 할 수 없지만 이제는 해가 서쪽으로 많이 가있군요.



저녁이 다 되어 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음료와 음식을 파는 곳의 긴 줄을 사람들 수가 메인 광장의 사람 수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저녁 시간이라 록 공연의 분위기가 좀 조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따로 멀리 떨어져 같이 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군요.  



이번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은 분위기가 좀 조용한 것 같다며 집으로 돌아 오려고 하는데 멀리있는 작은 무대서 공연 소리와 사람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들려 그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메인 무대보다 많이 작지만 사람들이 가까이 모여 즐기서 있어 그런지 메인 무대보다 더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아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이미 많이 어두워서 사진 찍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연하는 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사람들의 열기도 느낄 수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절로 나는군요.  



그래서 록 공연이 끝날 때까지 공연도 구경하며 혼자 잘 나오지 않는 사진을 찍으며 즐기다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저녁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작년에 왔을 때 느낀 그런 열기는 느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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