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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오래만에 운수사에 사진 찍으로....

미키온 2015. 7. 24. 11:15

10년 전 쯤인가.

운수사에 가본 기억이 떠 올라 집을 나셨다.

그 때 분명 31번 종점에서 올라 가다 보면 운수사로 가는 길이 보였는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


신라대 쪽으로 좀 가다 시내물이 흐르는 곳 옆에 예비군 훈련장으로 올라 가는 길이 보인다.

여기까지 온 것 같지 않은데, 오래전 기억이라....


망설이고 있는데 마침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 물어 보았더니 위로 난 길을 따라 올라 가다 왼쪽으로 가라고 한다. 


그 길을 따라 운수사에 도착.



전에 올라 왔던 곳이랑 다른 곳으로 들어와 진다.

이 곳은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곳 같은데....



이 곳을 지나가야 하므로 조용히 사진 몇 장 남기고....



운수사 약수터쪽으로....

저녁 준비할 때 왔으면 연기가 멋지게 울라가고 있었을까....



오래 전 기억이지만 그 때도 이렇게 많은 인형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백양산 갔다가 내려 오는 길이라 여기서 약수 한잔했었는데....



오늘은 패스하고 절을 돌아 보며 사진 몇 장 찍다가 집으로....





전에 운수사로 올라 왔던 중간 길은 보이지 않아 차가 다니는 백양산 터널쪽 길을 따라 내려 왔는데 거리가 많이 단축되는군요.


전에 갔을 때는 약수쪽에 있는 건물 두 개만 보고와 그렇게 인상에 남는 절이 아니 였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 절도 생각보다 크고 건물도 아름답운 것 갔습니다.


집 근처라 생각나면 한 번씩 사진 찍으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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