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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꽃 치자 (4)
바람부는 언덕
꽃 치자 나무를 한 그루 구입해 키우고 있습니다. 치자 나무에 꽃이 피면 참 향기가 좋죠. 은근하게 풍기는 향기가 참 매력적인 꽃인데 문제는 그 꽃이 너무 빨리 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꽃이 활짝 핀 것을 보았는데 그 다음 날 보면 꽃이 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지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 준다는 것이 장점인 초록이죠.
구포 시장에서 구입한 꽃치자 나무.... 향기가 좋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그 향기가 몇 칠가지 않아 좀 실망을 했었죠. 그렇지만 추위에도 강하고 알아서 잘 자라 주어 그런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알아서 잘 자라 주어 별로 관심을 주지 못했는데 얼마 전에 보니 잔 가지가 너무 많이 나와 정리해 주었습니다. 가지 정리하고 나온 것은 다시 화분에 뿌려 주었습니다. 향기가 좋다는 꽃 치자와 천리향 두 포기를 키우고 있는데 아직 작아 향기가 얼마나 퍼질지는....
꽃 치자를 작년에 꺽꽃이 (삽목)을 했었는데 올해 봄에 보니 꽃 치자의 새싹에 작은 벌레들이 있어서 모기 약을 뿌렸더니 새싹들이 다 죽어 버려서 마음이 좀 안좋았는데 이렇게 가지가 더 많이 나와서 보기 좋게 자라 주었네요. ^^ 여름 태양에 잎이 초록색이 진해지고 보기 좋게 변했는데 어떤 벌레인지 모르겠지만 잎을 깔아 먹어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작은 벌레들이 있나 찾아 보아도 그런 벌레는 보이지 않는다. 파란 배추 벌레가 보였었는데 그 벌레가 이렇게 만들었나... 배추 벌레는 나비가 되어서 날아가 버린지 오래 전인데 그럼 벌레는 파리도 아니고 벌도 아닌 벌레가 꽃 치자에 앉자 있는게 자주 보이든데 그 여석인가... 벌레의 사진을 찍었는데 그 때 마침 충전지 약이 다되어 버릴 건 먼지.. 크게 해가 되..
작년에 꺽꽃이한 꽃치자로 이제는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지가 많지 않았는데 어머님께서 치자에 벌레가 있다고 바뀌벨레 약을 버려서 이렇게 가지가 많은 초록이로 만드셨습니다. ^^ 치자 꽃이 필 때 향기는 좋은데 꽃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게 단점이죠. ㅡㅡ; 전에 살던 집 주인에게서 쿠페아 줄기 하나를 분양 받아사 심었는데 쁘리가 많지는 않아도 얼마간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별탈 없이 잘 자라 주고 있습니다. 채송아 줄기 하나를 꺽어서 심어 놓았는데 뿌리를 내렸네요. 무더운이라서 꺽꽃이 할 때 살아 날 것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뿌리를 내리는 것을 보아서는 이 초록이도 화월이 처럼 꽃자만 두면 뿌리를 내릴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가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