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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가덕도 외항포의 일제 시대 때 흔적을 찾아 떠난 여행. 본문
가덕도를 몇 번 가보았지만 그냥 부산에서 가까운 섬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일제 시대 때 사용하던 일본군 포태 진지가 있다고 해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무작정 가덕도로 떠나 보았습니다.
하단 지하철역 520번 버스를 타고 성북 마을에 내리기는 했는데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난감했는데 저 멀리 사람이 지나 가는 것이 보여 뛰어가 일본군 포대 진지가 있는 곳으로 갈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니 산 족으로 난 길을 가르 키며 저런 언덕을 두 개 넘으면 마을이 보이는데 그 마을에 포대 진지는 모르겠고 일제 시대 때 집이 있다고 하는 군요.
가르쳐 준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 왔는데 앞에 등산객이 보여 다시 길을 물어니 여기 사람이 아니라 모르겠다며 산 위에서 산 불 감시하는 분이 여기 토박이라며 가서 물어 보아라고 해 가거 물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길이 잘 보이는 곳으로 내려와 저 산을 가르키며 저 길을 따라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그 곳에 가면 일본군 포대 진지와 일제 시대 때 집을 몰 수 있다고 하며 가덕도 지도와 안내가 적혀 있는 종이를 주시는군요.
그 길을 따라 마을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했던 일제 시대 때 집은 보이지 않고 농촌과 어촌이 오울러진 작은 마을만 보이는 군요. 마을 어디 쯤 있는지 둘러 보는데 마을에 양철로 지은 집이 세채 정도 보이는군요.
작은 마을이라 다른 곳에 일제 시대 때 집은 있을 것 같지 않고 이 집을 일제 시대 때 일본인이 살았던 집이라고 한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그리고 일본 군 포대 진지는 마을 중간에 보면 깃발이 많이 걸려 있는 곳이라고 해 가보았는데 샌각했던 것처럼 그렇게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군요. 오래 된 세월의 흔적을 본다는 정도라고할까....
아래 사진처럼 시멘트 벽 같은 곳이 있고 여기에 방 크기 정도 되는 인공 동굴이 있네요.
그리고 창문 없는 집처럼 따로 인공 동굴이 있는 곳도 두 곳 정도 있네요.
포대 진지라고 하니 포를 보관한 곳 같은데 아니 지직이 별로 없다 보니 이 방 크기 정도되는 동굴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관리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물어 보면 자세히 가러쳐 줄 것 같지만 귀찮니즘이 찾아와 물어 보지 않았네요.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가덕도 외항포 포대 진지는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좀 걸어야 하지만 가덕도 경치가 좋아 풍경도 감상하고 가는 길에 있는 다른 볼 걸이를 구경하며 걸어 가는 것도 여행의 재미가 될 것 입니다.
그리고 공휴일에는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대항까지 일반 버스가 운행을하고 평일에는 마을 버스가 1 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마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