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해운대에 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나요... 본문

취미/여행

해운대에 먼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나요...

미키온 2013. 7. 29. 16:30

너무 익숙한 곳이라 그런지 휴가 때 휴운대에 가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아니 어릴적 기억 빼고는 해운대에서 수영을 한 기억도 거의 없다.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진 찍으로 간다고 몇 번가었지만 그전에는 해운대에 특별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도 거의 없다. 그런데 아프리카 방송을 듣다보니 주말에는 해운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궁금증이 생겨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날이 더운 것 같지 않고 날도 흐린 것 같아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을 하고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이래서 경비가 조금더 들어도 주말이나 휴일에 해운대에 가라고 했나 봅니다.



도심 속에 있는 작은 벼변에 불과한 해운대가 머가 좋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는지 모르겠지만 ...

사람 구경은 할 만 하네요.



헬스를 한 것 같아 보이는 60~70은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근육질의 몸을 자랑하 듯이 해변을 거니는 모습...



외국인들만 비키니를 입고 다니는 줄 알았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도 외국인에 뒤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네요...



그래서인지 도찰 신고하라는 안내 방송과 순찰도는 경찰들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서 해수욕장 근처에서는 망원 렌즈를 사용 못하고 번들 렌즈로 찍다가 해변에서 좀 떨어 진 곳으로 가서 망원 렌즈를 사용 했네요. 



부산에 오래 살아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은 익숙해 졌다고 생각 했는데 오늘 본 모습은 좀 다르네요.

도심 속에 작은 해변에 불과한 해운대에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줄 몰랐네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