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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다대포 해수욕장 갔는데 수영을 못 하게 하네요....

미키온 2013. 7. 22. 21:04

작년에 다해포 해수욕장에 갔다가 본 맛 조개를 잡으며 노는 가족들의 모습이 떠 올라 일몰 사진도 찍을 겸 338번 버스를 타고 다대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에 들어 서는데 '수영 금지'라는 깃발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네요.



해수욕장에 수영 금지라니 이게 먼 말인지...

그것도 한 창 해수욕장을 찾을 시기에 말이에요.


먼일 인가하고 주위를 둘러 보는데 수질 악화로 입욕을 금지한다는 글이 적혀 있는게 보이는 군요.

그런데 입욕을 하지 못 할 정도의 수질 악화이면 얼마나 수질이 나쁘다는 소리인지...



입욕 금지 기간은 19일부터 수질 회복 시기까지라고 적혀 있는데...

19일이면 3일 전인데 올해 안에 해수욕 할 수 있을지 ...


다대포 해수욕장 입욕 금지 공지 바로 가기



작년에는 아이들과 맛 조개와 게를 잡으면 노는 가족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수 있었는데... 


들 다른 수욕장을 찾아 가는지 사람들도 몇명 보이지 않는 해수욕장을 보니 사진 찍을 기분이 별로 들지 않는 군요.그래서 그냥 집으로 돌아 갈까 하다가 앉자 일광욕 좀 하며 바다 바람 좀 세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물론 일몰 사진은 찍지 못하고요.  




다대포 해수욕장에 갈 때 생각했던 것처럼 아이들과 함게 노는 가족의 모습이나 일몰 사진을 찍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다대포 해수욕장이 주는 평온한 분위기를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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