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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가볼만한 부산 근교산]물금 뒤산이 오봉산 등산을 하고 와서....

미키온 2013. 3. 11. 01:18

오래만에 등산을 갈려고 하니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10시가 다 되어 집을 나섰다.

호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역안에서도 이 시간에 가서 등산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머리를 어지럽혔지만 나온 걸음 목적지로 향했다.


호포역에 내려 21번 버스를 타고 신기 삼거리에 내려 물금 뒤산인 오봉산을 올랐다.

신기 삼거리에서 오봉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절 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이고 하나는 그 앞에 있는 샛길로 올라 가는 방법이다.


전에 온 기억이 있어 절쪽으로  올라 간 기억이 있어 그 쪽으로 방향을 잡고 오르다가 보니 오른족으로   향하는 기이 있어 그 길을 따라 올랐다. 그런데 그 코스를 따라 올라와 보니 앞쪽에 평편한 등선은 지나고 솟아 오른 봉오리로 올라가는 곳이다.


앞쪽에 평평한 등선 부분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이 보기 좋았던 것 같은데 코스를 잘 못 선택해 그 풍경을 놓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렇다고 그 풍경을 보기 위해 다시 돌아 갈 수는 없고...


아쉬움을 달래면 앉자 쉬면서 물을 마쉬며 조금 쉬다가 다시 산행을 시작햇다.

낙동강 줄기는 보지 못 할 줄 알앗는데 등선을 다라 가다 보니 낙동강이 보이는 군요.



처음 오봉산을 산행했을 때 그 느낌은 아니지만 잠쉬 쉬면서 낙동강 줄기를 바라 보았다.



몇 년이 지났다고 이제는 도시 냄새가 많이 나는 풍경이 좀 마음에 들지 않앗지만 그래도 산에서 바라보는 강 줄기는 그래도 보기 좋다...



사진을 몇 장 찍고는 다시 산 등선을 다라 갔는데 발 걸음이 왜 이리 무거운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산행을 하지만 오늘 따라 더욱 발걸음이 덜어지지 않는다.

머리 속을 맴도는 생각 때문에 산행을 하다가 앉자서 한참을 앉자 잇다가 다시 산행을 하다가 이제는 그냥 자리에 누우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


무엇 대문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는데 머리 속을 어지럽히는 생각 때문에 가다가 쉬고 가다 쉬고를 반복.... 그렇다 보니 산행 속도는 나지 않지 않은지 올래...



그래도 걸다보니 작은 오봉산 정상에 있는 정자 근처까지 왔군요.

여기서 물을 마시면서 쉬면서 바로 하산을 할가 아니면 좀 더 산행을 할가 생각하는데 산불 감시하는 분이 와서 산에 불이 났어니 다시 앞쪽으로 하산을 하라고 한다. 그래서 왓던 길을 조금 돌아 가서 하산을 했다.



그런데 하산을 하다 보니 헬기가 산 불을 진하하기 위해 왔다 갔다하는 소리가 심하게 들린다.

산 불 때문에 생각하지 않은 곳으로 하산을 하게 되었지만  시간 정도의 코스로 부담없이 산행을 하기 에는 좋은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특별한 것이 별로 없는 평법한 코스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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