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적전정 -> 칼 바위 -> 신불산 -> 영축산 -> 백운암 -> 통도사 코스 산행.... 본문

취미/등산

적전정 -> 칼 바위 -> 신불산 -> 영축산 -> 백운암 -> 통도사 코스 산행....

미키온 2012. 11. 13. 23:15

칼 바위에 가기 위해 집을 나왔습니다. 

양산 지하철역에 내려 남부 시잠에 12번 부스를 타기 위해 도착 하니 9시 15분...


버스를 타고 적천정 한 코스 앞인 메가마트 도착.... 10시 17분


버스에서 내려 다리 앞에 보이는 신호등을 건너 산쪽으로 계속 걸어 갔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멀어 이번에는 마을 버스를 타고 근처까지 가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그 족으로 가는 마을 버스는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걸어서...



걸어 가다 보니 적천정이라는 안내판이 보이는 군요.

여기가 적천정이면 12번 버스가 이리로 오는 것이었을까...



한 참을 걸어 오다보면 '신불산 억새 평원'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이 표말을 따라 조금 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시냇물을 따라 차길이 끝 날때까지 꺠속 걸어 가면 칼 바위로 올라가는 초입이 나옵니다. 



등산로를 따라 칼바위 쪽으로 한참을 걸어 오다보면 사진처럼 바위를 타고 오르는 코스가 보입니다.




여기서 밧줄을 타고 오르고 싶지 않으면 옆으로 나있는 우회 등산로를...

그런데 밧줄을 타고 오르는 코스는 4~5개 정도 이어집니다.



물론 타고 오르다가도 우회 등산로로 갈 수도 있지만 신불산 칼 바위 코스를 탄다면 밧줄을 타고 오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죠. 



칼 바위 근처에서 바라 본 주위 풍경...

 




칼 바위에 1시 40분에 도착...



칼 바위를 코스를 산행 할 때는 무조건 앞으로만 되지 않고 옆으로 우회하는 길을이 있어면 우회회서 가야 합니다. 왼쪽을 잘 살펴 우회로이 있는지 보고 우회로 있어면 우회로로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칼 바위 바로 앞 사람들이 있는 저 곳이 여기가지 오는 코스 중에 풍경이 제일 좋은 곳...



신불산 정상 2시 30분 도착...





정상에서 주위 풍경을 찍으며 자시 쉬다가 영축산으로 ...



처음 여욱산을 등정했을 때가 10월 쯤이었는데 그 때는 산 밑으로 구름이 깔려 있는 것이 멋 있었는데 영남의 알프스라는지만 그른 풍경은 자주 볼 수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영축산 4시 5분 도착...

영축산에 도착하니 확트인 산 등선에는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아 영축산에서 하산을 할까하다 여기까지 와서 통도사 구경을 하지 않고 내려 간다는게 머해 백운암으로...



영축산에서 보았을 때는 해가 많이 남았는 것 같았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을 하는 군요.



백운암 쪽으로 하산을 하는데 산 밑에는 벌서 불들이 하나 둘씩 밝아 오고...



백운암 6시 20분 도착...

백운암을 지나면서 부터 이제는 1m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군요.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 보며 등을 달아 놓은 줄을 따라 하산...



그런데 등불을 달기 위해 설치해 놇은 줄도 끝이 나고 산에 막해 산 아래 불 빛도 보이지 않고 스틱에 의지해 희미하게 보이는 길을 따라 가다가 이정표가 보이면 제대로 왓구나 생각하면 가바보니 소방 도로가 보이기 시작하는 군요.


여기 오니 이제 현광 물질로 글자를 새겨 놓은 글 자도 잘 보이지 않고 넓은 소방 도로도 제대로 보이지 않아 스틱으로 길을 드듬으며 가야 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대로 된 길을 만났다는 안도가 있어서 인지 혼자 걷는 밤길이 조용한게 좋네요.



그렇게 걸어 내려오다 보니 통도사로 들어 오게되네요.

이 곳이 통도사 입구에 있는 건물인 줄 알앗는데 여기서 한참을 더 가야 하는 군요.

통도사가 큰 절은 큰 절인지 통도사 내에 논, 밭도 있고 이건 절이 아니고 하나의 마을이네요. 



그렇게 걸어 통도사 앞에 있는 시외 버스 터비널에 도착하니 8시 15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부터는 산행하는데 욕심을 버리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번에도 통도사 사진을 찍어 볼까하는 욕심에 이 번에도 밤길을 혼자 산행을 했네요.


다음에는 아무리 뒷산에 간다고하지만 만일을 위해 작은 손 전등이라도 가지고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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