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삼락 생태 공원에 연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어요.~

처음 연꽃을 찍으로 삼락 생태 공원에 갔을 때 안내하는 분이 7월말~8월 초 쯤이면 연가시에 꽃이 핀다고 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갔습니다.

그런데 아직 연가지에는 연꽃이 피지 않고 처음 보았을 때 처럼 잎만 있어서 연가시 꽃 사진은 찍지 못하고 다른 종류의 연꽃 사진만 찍고 왔네요. 

이 번이 연꽃 사진을 찍기 위해 삼락 공원에 간 세번째인데 토종으로 알고 있는 연꽃에 꽃이 아름답게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뽑내고 있군요.

난 연꽃이 활작 핀 것보다 이제 막 필여고 준비 중인 봉오리와 연꽃이 지고 난 후에 꽃 대만 남아 있는게 왜 더보기 좋은지...

필여고 준비 중인 연꽃 몽오리가 빨간색으로 물들어 있는게 보기 좋아 다른 연꽃에 비해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다른 분들도 이 연꽃이 보기 좋은지 가족 끼리 연꽃 사진을 찍어로 왔다가 여기서만 사진을 찍고는 가버리는 군요.

이 연꽃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저번에 안내하는 분의 설명으로는 스님들이 좋아한다고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옆에서 들어서 앞에 것인지 뒤에 것인지 확실치는... )

처음에 왔을 때 연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았을 때는 이 연꽃이 더 여뻐보였는데 오늘보니까 한가지 색깔의 꽃이 좀 단조롭다워 실정이 빨리 나는 것 같네요. 

두 번째 왔을 때까지는 이런 연꽃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오늘 둘러보다보니 ...

연꽃의 대가 물밖으로 나온게 짧막한게 안내하시는 분이 사진으로 보여 준 연가지 꽃과 비슷한 것 같은데 꽃이 피면 어떤 모양일지...

오늘 꽃을 보러간 연가지 연꽃 잎이 더 월퉁불퉁해진 것이 보기 좋네요.

이 연가지 잎을 담으로 많은 사진사 분들이 온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시간을 잘 못 맞추었는지 세 번 왔지만 처움의 연꽃을 찍는 분은 몇 명 보았는데 다른 연꽃을 찍는 사진사는 아직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