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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보낸 나의 블루베리 나무의 모습들...

미키온 2011. 3. 29. 22:51
블루베리에 대해 우연히 알게 되어 늦 가을에 무작정 노포동으로 가서 이만원 주고 블루베리를 구입하고 분갈이 흙을 한 포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그리고는 분갈이 흙에다에블루베리를 심어 놓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불루베리는 우리 주위에 자라는 일반 식물들과 달리 산성 토양에서 자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솔잎 부옆 토에 옴겨 심어 놓고는 저온 요구량(휴면기)을 맞추어 주기 위해 겨울의 추위 속에 그대로 나두었습니다.

그런데  영하 5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영하 10도 까지는 견딘다던 블루베리의 가지가 마라 갔습니다.
동해 피해를 입었는 줄은 생각도 못하고 병에 걸린 줄알고 마른 것 같은 잔 가지를 다 잘라 주고는 그대로 추위 속에 방치를 했다가 부산에 오래만에 찾아 온 영하 12도라는 추위에 가지가 거의 다 동해 피해를 입어 수형 조정도 할 겸 가지를 가감히 잘라 버렸습니다. 그런데 자르고 보니 말라 죽엇다고 확신을 한 잔 가지에도 아직 생명력이 있네요. 봄까지 기다렸다가 새싹이 나오는 것을 보고 가지 치기를 해주었어면 어쩌면 블루베리 열매 몇 개는 구경을 할수 있을 것인데 경험이 없다 보니 큰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ㅡㅡ;


블루베리를 처음 키우면서 피스모트에 심지 않고 소잎 부옆토에 심어 추위 때문인지 아니면 토양이 맞지 않아 가지가 마르는지 다른 이유 때문에 블루베리 가지가 마르는지 이유를 몰라 블루베리 묘목이 죽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새싹이 나올여고 하네요.


올해 유난히 추워 블루베리를 전문적으로 기르고 있는 분들도 동해 피해를 입엇다는 글을 보고는 블루베리가 추워에 생각했던 것 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브루베리의 저온 충족 온도는 영상 5도 이하라고 하는데 저온 요구 시간을 충족 시킨다고 영하의 날씨에 물을 주고 블루베리만 괴롭혔네요.


추위가 기성을 부릴 때 구입한 4000원짜리 선샤인 블루베리인데 영하 10도 이하의 온도에 내놓았는데도 동해 피해를 입지은 흔적은 보이지 않고 새싹들이 나올여고 준비 중이네요.
 


블루베리를 키우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어떤게 꽃몽오리와 잎 몽오리를 몰라 블루베리 꽃을 구경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잘 자라 주는 선샤인에 자꾸 눈이 가네요.


같이 구입해서 같은 곳에서 겨울을 보냈는데 이 선샤인 블루베리는 동해 피해를 좀 많이 입었네요.


몇 칠전에 구입한 노스랜드 블루베리인데 햇볕을 받아서인지 블루베리 잎이 물들어 가고 있네요.
 


토지 적응력이 좋다는 레빗아이계의 프리미어 구입했을 때는 기다란 작대기 였는데 지금은 여기 저기서 새잎들이 나올 여고 하네요.
 


구입 할 때 흙에 심어져 와서 아직까지 솔잎 부엽토에 심은게 성공 했다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겨울은 그런대로 잘 보낸 것 같아 기뿜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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