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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비파 집에서 화분으로 키우는 방법. 본문
어머님께서 비파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고 비파 나무를 구해서 오셨어 키운적이 있습니다. 잘 키워 보겠다고 물도 잘 주고 신경쎴는데 죽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특별히 비가 오래 동안 오지 않는 이상 물을 주지 않고 안고 거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일 쳐다 볼 때보다 더 잘 자라는 것 같네요.
잎의 색도 진하고 초록이들도 나처럼 귀찮게 하는 것을 싫어하는가 봅니다.
비파가 잎에서 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을 정도로 좋다고 해서 시골에 가져다 심을 생각이었지만 추석 때 잊고 가서 내년을 기약하며 집에서 기우는 중 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그것이 비파가 더 튼튼하게 자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초록이를 키우면서 배운게 있다면 환경을 억지로 맞추이 줄려고 하면 도리어 초록이 성장에 방해만 된다는 것입니다.
옆에서 초록이의 성장을 한 번씩 살펴보다 초록이가 힘들어 하는 표현을 하거나 힘들어 하는 것 같으면 살짝 도와 주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초록이는 생각보다 강하다는 것을 잊고 너무 애기 다루듯이 몇 칠에 한 번 물 주고 하다 보면 초록이가 약해진다는 것 입니다.
이것이 비파 키우는 방법이라면 방법이라고 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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