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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삽목한 무화과에서 새 잎이 나왔어요.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여름에 삽목한 무화과에서 새 잎이 나왔어요.

미키온 2015. 11. 3. 19:08

초록이를 키우며 몇 번 삽목을 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나름 방법을 터득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자연의 순리를 마기고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나의 노하우대로 여름에 무화과 가지를 하나 꺽어 하나 심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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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화분에 심어 놓고는무화과 가지는 신경쓰지 않고 화분에 심어 놓은 초록이에게 물을 한번씩만 주고 했는데 새로운 잎이 나왔군요. 



처음에 새싹이 나왔을 때는 무화과 삽목이 성공 했는지 조금 의심이 갔지만 이렇게 잎가지 나온 것을 보면 새울에 얼려 죽이지만 않는다면 거의 성공한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가하면 초록이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을 떨구어 수분을 조절한다는 것을 그 동안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잎이 나온다는 것은 그 만큼 뿌리도 자라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무화과 삽목에 성공한 것 같아 좋기는 한데 어머님께서 무화과를 사오셨어 처음으로 무화과를 맛 보았는데 생각한 것과는 좀 다르군요. 어머님 말씀으로는 들 익어서 그렇다는데 조금 실망입니다.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이 들어 있어 육식을 한 뒤 무화과를 먹으면 소화를 도와 주며 변배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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