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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원두 커피 브라질 산토스와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2 구입.(맛은 어떨까...) 본문
커피를 1년에 몇 잔 마시지도 지도 않는데 갑자기 커피 내리는 기구에 빠져 저렴한 것이지만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니 30만원 정도 되는 금액을 투자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분에 따라 커피 내려 마시는방법을 선택을 할 수 있어 커피와 좀 더 빨리 친해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구입한 블루 마운핀 블렌드 원두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내려 보았지만 한결 같이 쓴 맛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 일까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구입한 커피 1Kg이 두달 정도 지나니 다떨어져 새로 구입하기 위해 원두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 보는데 블렌드는 몇 가지 원두 커피를 조합한 것으로 다른 원두 커피보다는 쓴 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커피를 먼저 접해보고 내 입 맛에 맞는 커피는 어떤 것인지 선택하고 원두의 특성 설명을 보고 마음이 끌리는 두 종류의 커피 원두를 주문했는데 도착했군요.
이번에는 몇 가지 종류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 제품보다는 단일 원두 제품인 브라질 산토스와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2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먼저 유리로 된 밀페 용기에 원두를 움기고 커피를 내려 보았는데 브라질 산토스는 분쇄를 잘 못해 물 빠짐이 좋지 않아 핸드 드립으로 내리는데 실패했고,
에디오피아 예가체프G2는 더치 커피로 내려 마셔 보았는데 쓴 맛이 많이 약하고 특유의 커피 맛이 느껴저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 반응있었지만 두 번째부터는 그 맛에 익숙해 지는군요.
더치 커피로 내려 마셨을 때 블루 마운핀 블렌드는 설탕을 좀 많이 넣어 마시면 초코렛 맛 같은 것이 느껴지는 것이 좋았지만 설탕을 너무 섞어 마셔야 했는데 예가체프 G2는 그렇게 쓴 맛이 강하지 않아 설탕을 조금만 넣어 마셔도 되어 좋군요.
아직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원두 마다 조금씩 맛의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