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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커피

더치 커피 드립 기구 빈 플러스 사용기와 드립 모습.

미키온 2015. 6. 3. 18:37

커피에 관심이 생겨 드립 세트를 구입한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드립 커피가 먼지 알기도 전에

더치 커피가 나를 유혹하네요. 그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얼마가지 못하고 더치 세트를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10만원 대 제품에 눈이 갔었지만 좀 무리인 것 같아 저럼한 제품 중에서 찾다 빈 플러스 워터 드립 기구로 선택...



빈 플러스 워트 드립은 서버와 뚜껑은 유리로 되어 있어며 나머지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네요.



뚜껑보다는 커피를 담는 통이 유리였어면 더 종았을 것 같지만...



나사를 풀었다 조였다하며 물 조절을 하는 방식인데 약간의 차이로 물이 나오는 량이 차이가 많이 나서 조금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좀 풀면 약간의 함만 주어도 나사가 빠잴질 수도 있어 세척할 때 조심해야 겠습니다.



커피를 넣는 통에는 생각보다 큰 구멍이 하나 있네요.

여기에 필터 한 개, 그리고 커피 분말 위에 한 개 두개의 필터가 필요합니다.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세라믹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 같아 같이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뚜꺼운 것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세척 방법을 몰라  뜨거운 물로 소독만하고 사용.



그리고 알미늄 일체형 템퍼도 같이 구입했는데 묵직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다른 곳에도 사용할까하고 조금 작은 것을 구입할여다 그냥 워터 드립 기구와 비슷한 크기로 구입했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조금 작아 템핑 작업을 할 때 커피 분말이 위로 올라 가는 부분이 생길 때도 있어 더 작은 것으로 구입했으면 신경이 많이 쓰였을 것 같습니다.



종이 필터로 먼저 커피를 내려 보고 그 다음 세라믹 필터로 내려 보았습니다.

세라믹 필터는 종이 필터와 달리 커피를 담는 통에 딱 맞아 보기에 안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옆에서 보면 커피가 세라믹 필터 를 감싸는 고무와 통 사이로 흐르는 것 같은 부분이 보이는데 이 곳으로 커피가 추출되는 것은 아니겠죠.


세라믹 필터로 추출을 했을 때도 종이 필터로 추출 할 때처럼 무난히 추출되는 것 같은데 종이 필터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되지만 세라믹 필터는 재 사용을 위해 세척해 주어야합니다.


이 부분이 좀 귀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락믹 필터를 연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체해 주어야한다는 글이 있어 어느 것이 더 경제적인지 모르겠습니다.



드립 커피보다 추출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커피량에 맞게 물을 채워 주고 떨어지는 물만 조절해 주면되어 추출 방법은 쉬운 것 같은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추출해 놓은 커피가 빨리 숙성되기만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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