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겨울을 노지에서 보낸 다육이가 빨간간으로 예쁘게....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겨울을 노지에서 보낸 다육이가 빨간간으로 예쁘게....

미키온 2015. 3. 13. 10:14

다육이 두 포기가 심어져 있는 포트를 3000원 구입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 포기씩 나누어 화분에 심어 놓았는데 난간에 그대로 둔 다육이는 겨울에 얼어 죽고 비를 피할 수 있는 지붕 아래 나둔 다육이는 겨울을 잘 이겨내었군요.


겨울을 이겨 낸 다육이를 날도 따뜻해서 난간에 올려 놓았는데 빨간색으로 예쁘게 물이 들어 있네요. 



여름의 태양 아래서만 다육이가 예쁜색으로 물이 드는 줄 알았는데 이른 봄에도 이렇게 물든 모습을 보는군요.

초록이는 너무 관심을 주는 겁보다는 어느 정도 무관심한 것이 더 잘 자라지 않나 생각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