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머신 이고진 마에스트로 1200 개봉, 설치기

어머님이 아침에 운동 다니시는 게 힘들 다고 하시면서 중고 런닝 머신을 하나 구입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 알아 보아보다 새 것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저렴한 것은 50만원 정도 주면 구입 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공간을 너무 차지한다는 것.할 것.

그래서 워킹 머신을 구입하기로 결정.

그 중에 사용자 평이 많은 이고진 마에스트로 1200으로 구입했습니다.

택배가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크고 무거운 것 같아요.

택배 기사와 둘이 이층으로 옴김. 

런닝 머신보다 공간을 덜 차지할 것 같아 구입했는데 이 제품도 공간을 차지하는 게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 다행인 것은 런닝 머신처럼 고정씩이 아니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는 것. 

박스를 개봉하고 조심해서 꺼내어 조립 시도.

그런데 조립은 특별한 것이 없고 계기판을 고정 시키고 나사 3개 고정 그리고 손잡이 부분을 고정 시켜 주면 끝이네요. 조림 신청하면 3만원을 주야 하는데 이건 돈이 아까울 듯. 

오일을 추가로 구입했는데 기본으로 오일이 들어 있군요.

그리고 전원 코드도 2미터 정도 되어 따로 추가로 연결 코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층이라 따로 파는 충격 흡수용 스프링을 구입하지 않아 걱정했는데 함께 주는 깔판 조각이 두두껍고 그렇게 충격이 갈는 것 같지도 않아 특별히 구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필요하게 되면 제품 구입때 주는 설치비, 배송비 무료 티켓을 이용하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소음이 좀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테스트해 보았는데 사람이 타지 않았을 때는 조용하지만 사람이 타면 사람이 조용히 말하는 정도의 소음이 들리네요.

이 정도야 머.

판매 사이트에서 최대 속도가 시속 6Km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10Km까지 속도가 올라 가는군요. 6Km로 놓고 해 놓고 하면 한 번씩 뒤로 밀릴 때가 있는 정도(제자리 뛰기)이고 10Km는 빠른 걸음으로 딸아 가는 것은 무리군요.

위킹 머신으로 뛰는 것은 안된다고 해서 그것이 좀 마음에 걸렸는데 간단한 조깅 정도는 할 수 있을 정도의 속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른 버튼은 잘 동작하는데 정지 버튼이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불량인지 특정 부위를 누눌 때만 동작이 되어 많이 불편하네요.(리퍼 상품이니 이 정도는 봐주어야 겠지요.)

타이머 설정과 안전키가 있어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어머님이 사용할 때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는 제품이 튼튼하고 속도도 그런대로 나름 만족합니다.

다음에 소음이 얼마나 되는지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려 올려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