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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삼곋탕은 어디가고 닭 죽만...

미키온 2014. 8. 7. 13:37

옛날에는 영양분을 공금해 주기 위해 특별한 날 보양식을 챙겨 먹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까지 특별히 챙겨 먹을 필요가 없을 것 같지만 복날이 되면 당연히 먹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삼계탕을 챙겨 먹습니다.   


삼계탕은 말복 하루 전인 어제했는데 다른 가족들은 먹지 않고 나만 먼저 닭 다리 두개를 먹었ㅇㅆ죠. 오늘 어제 남은 삼계탕을 먹을 여고 보았는데 삼계탕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고 새로 끓인 듯한 닭 죽만 보이네요. 



원래 닭 고기보다는 국물과 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어제 닭다리 두개를 먹었으니 불만은...

닭 죽을 가족 중에 좋아 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을로 아는데 먹고 남은 삼계탕 국물을 이용해 죽을 새로 끓여 놓은 것을 보면 나를 위한 것 같은데 많이 먹어야 겠죠. 


요즘 왜 이리 더운지...

바다에 놀러 가야는데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해 놓고는 오지도 않고 머하자는 거인지... 


이것 먹고 더위가 확 날아 갔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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