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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주가 생겼어요.

미키온 2013. 7. 20. 17:22

교회에 좀 다닌적은 있지만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습니다.

그런 나에게 염주가 생겼네요.


어머님이 절에 가셨다가 스님에게서 받은 것이라고 하지며 주신 것...

 


시계나 악세사리 같은 것을 하지 않아 받기 전까지는 특정 종교 나타내는 팔치를 한다는 것에 거부 반응이 좀 있긴했죠. 그렇지만 막상 염주를 눈으로 보니 그런 것이 별로 없고 돌로 만들어진 염주가 친숙하게 느껴지기 까지 하네요.


그건 특정 종교를 나타내는 마크가 없다는 것 때문인 것 같아요.


한 가지 좀 마음에 들지 않는 것라면 금속으로 만든 작은 염주 알을 두 개만 넣어 발란스를 맞추어 주었어면 좋았을 것 같은데 3개를 넣은 것이 좀 마음에 안든다고 것 정도...

 


악세사리를 잘 안해 이것을 손목에 차고 몇 번이나 외출을 할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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