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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등산

[부산 근교산] 동의대에서 엄광산 벗 꽃 길을 따라 걷다....

미키온 2013. 4. 4. 12:27

황령산을 등산하기 위해 62번 버스를 타고 동의대 버스 정류장에 내렸는데 황령산은 여기가 아니고 전포동까지 다시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고 하는 군요. 다시 버스를 타로 내려 가기도 머 하고 해서 엄광산도 괜찮다는 말을 위안 삼아 동아대 캠퍼스로 향했습니다.



동의대 컴퍼스 안에 들어 가자 벗 꼿들이 한 창...

벗 꽃을 볼려고 황령산에 갈려고 했는데 여기도 벗꽃이 많이 피여 있네요.



엄광산 등산 코스 초입은 동의대 캠퍼스 위로 계속 올라가면 야구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나옴니다.



등산을 시작 할려고 하는데 손에 스마트 폰을 들고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네요.

등산로를 따라 벗 꽃 나무가 심어져 있어 보기 좋군요.  



그래서 인지 아니면 둘레 길을 따라 가는 코스가 산책을 하기 좋아서 인지등산을 하는 분들 중에 여성들이 많이 많이 보입니다.



좀 더 있다가 벗 꽃 잎이 날릴 때 이 길을 걸어면 환상적일 것 같네요...



생각했던 코스가 아니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산책로 주변에 피어 있는 벗 꽃들이 예뻐 걷는 시간보다는 벗 꽃 구경과 사진을 찍는다고 보내 시간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사진 찍는 보습을 보고는 가지고 있던 렌즈가 파손이 되었는데 요즘은 렌즈 살려면 얼마나 하는지 , 사진 찍는  모임이 있다고 하던데 가입은 어떻게 하는지 못는 분들이 있네요.  



그것 말고도 말을 걸거나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는사람 등 사진을 찍는다고 카메라를 들고 폼을 잡고 있어면 말을 거는 분들이 많이 있어 보급형이지만 DSLR은 잘 구입했다고 생각... 



벗 꽃 길은 도의대에서 동서대로 내려 가는 길이 있는 곳까지의 코스에 많이 피여 있습니다.

이 길은 등산로라고 하기 보다는 사책로이고 또 대학교 뒤산이다 보니 학생들의 모습을 자주....



그기서 부터 학장 정자 쉼터까지는 벗 꽃 나무는 거의 없고 어린 전 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심은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그냥 비포장 도로를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할가요...



학장 정자 쉼터에서 따스한 봄 햇볕도 받으면 쉬면서 꽃 마을 족으로 하산 할지 아니면 주례 럭키 아파트 족으로 생각하다 럭키 아파트 쪽으로 하산 했습니다.



주례 적키 아파트에서 철길을 따라 다시 사상역 쪽으로 오는데 길 옆에도 벗 꽃이 피어 있네요.

도로에는 벗 꽃잎들이 쌓여 있고 바람에 그 꽃잎들이 날리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도 하고 벗꽃 길을 산책하고 싶다면 엄광산 등산 코스를 추천해 봅니다. 


엄광산 등산 코스와 산책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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