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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어떤 생각으로 찍을까...

미키온 2013. 3. 31. 12:30

처음 디카를 구입 할 때는 무엇을 찍어야 할지가 분명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등산 다니며 풍경 사진도 찌고 키우는 초록이 사진도 직어서 올리고 이것 저것 많이 직기는 하는데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한 번씩 든다.


눈에 좋아 보여 찍기는 했는데 막상 찍고 보면 특별한게 없다.

사진에 아무른 느낌도 없도 없고 나의 생각이 들어가 있지 않고 그냥 눈에 보이는 것을 셔트만 누른 사진 ....  물론 사진을 찍을 때는 보기 좋아서 라든지하는 느낌은 있었겠지만 그 때의 느낌은 오던 간데 없고 누구나 언제나 찍을 수 있는 그런 사진이 내가 왜 사진을 찍었는지 내가 왜 사진을 찍는 다고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지 의문이 들게 한다.  



이제는 화질이 좋은 사진보다는 그 사진을 찍을 때 그 느낌이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는 사진을 찍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기법부터 배워 보아야 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무엇을 어디서부터 찾아 보아야 할 지 모르겠다. 그냥 셔트만 누르면 될 줄 알았던 사진 직는 취미가 카메라 사용법에 조금씩 익숙해 질 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기만 하다. 이 취미를 언제가지 계속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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