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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을숙도에 철새 사진 찍으로 갔다가....

미키온 2013. 2. 27. 11:46

을숙도에 철새 사진 찍어로 가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오래 전부터인데 생각만하고 밀고 있다가 138-1번 버스를 타고 화단역에 도착, 그리고 다시 58-2번 버스를 타고 을숙도로 향했다..


레기 매립장으로 더 친숙한 을숙도...

이름은 친숙하지만 아직 한 번도 가번적이 없어서인지 신경 쓴다고 했는데 버스 정류장을 지나쳐 버렸내요.  주위 풍경도 둘러 보면 사진 직을 곳을  찾으며 을숙도 방향으로 걸어 가는데 새들이 노는 것이 보여 을숙도인 줄 알았는데 ...



넓게 펼처진 갯벌과 새들이 노는 것으로 것을 사진 찍으며 조금식 이동하다가 운동하는 분에게 물었더니 을숙도는 여기서 좀 덜어진 곳이라고 하는 군요. 이곳도 갈매길을 따라 이동하다 보면 새들이 많이 노는 곳이 있을 것  같았지만  목적지가 을숙도라 을숙도로 향했다...



을숙도에 도착...

그런데 내가 철새가 잇는 곳을 못 찾아서인지 생각햇던 것 처럼 철새는  볼 수 없고 공원만 하나 달랑 있내요. 공원 안으로 들어가 보다가 시간도 늦고해서 그냥 나와 버스를 타고 집으로....



을숙도에 대한 정보도 없이 버스를 타고 갔지만 그래도 처음 갈 대 생각한 갈대숲이 우겨저 있고 그 곳에 새들이 노는  그런 곳이 아니라 공원이 있고 그 주위로 잘 정비 된 강이 흐르는 도심 속의 강 같은  분위기라 조금은 실망... 


이제는 어릴적 추억 속에 있는 갈대 숲 그런 풍경의 강을 보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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