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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일기] 비파 나무야 어디가 아프니 ...

미키온 2010. 9. 15. 19:39
비파 나무 3 그루 중 제일 큰 나무 그루를 화단에 심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두 그루보다 잘 자랄 줄 알았던 비파 나무가 잎이 조금씩 말라 가는 것 같더니 지금은 거의 다 말라서 곹 죽을 것 같습니다. ㅡㅡ;

앞전에 분양 받은 비파도 이렇게 잎이 마르기 시작하더니 걸국에 적던데 ...
이번에 분양 받은 비파 나무는 포토에 심어져 있어서 잘 자랄 줄 알았는데 머 이유에서 이렇게 잎이 말라 죽는 것일까 ...

너무 뜨거운 태양 아래 심어 놓아서 일까 아니면 비파 나무가 물을 실어 한다고 하던데 장마 때문에 그런 것 일까...

새 잎이 나오는 것 같더만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성장을 멈추고는 잎이 말라들어 가네요.
참으로 키우기 까다로운 초록이 네요. ㅎㅎ;


화분에 그래 두었던 두 그루는 새 잎 두개 째인지 세개째인지 학실하지는 않지만 잘 자라 주고 있긴한데 또 언제 그 까다로운 성격이 나올지 걱정이 좀 됨니다.


분양 받을 때 얻어 온 비파 잎을 물 끓일 때 넣어서 끓여서 그냥 물는 물에는 넣지 말라고 했는데도 몰래 넣어서 끓여서 주는데 이 비파 나무가 자라면 비파 잎 끓인 물을 달고 살아야 할 것 같은데 그게 좀 걱정 잎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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