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일기] 풍선초 씨앗에서 새싹이 ...

작년에 초록이를 키우기 시작 하면서 알게 된 식물과 사람들이라는 네이버 카페에 오래만에 놀러를 가보 았는데 총선초라는 초록이 씨앗을 나눔을 하고 있었습니다.
풍선초란 초록이가 어떤 초록이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씻앗을 나눔 받기 위해서 신청을 해볼여고 하다가 거의 1년만에 접속을 해놓고는 씨앗을 나누어 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 할 것 같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 주위에 가게에 보니 풍선초를 키우는 곳이 있어서 씨앗를 몇 개 얻어 왔습니다.
그 전에도 풍선초를 키우고 있었을 것인데 그 전에는 보이지 않다가 왜이제서야 보이는 이유는 먼지 ...

얻어 온 풍선초 씨앗을 어디에 심어야 싹이 잘 나올지를 몰라서 화분에 2개, 화단 향 나무 아래에 2개 이렇게 나누어 심었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른 변화가 없던 화분에서 풍선초 새싹이 올라 오고 있네요. ^^

풍선초 씨앗이 까만색에 흰 반점이 있는게 엄청 귀염네요. ^^

풍선초 새싹이 나오고 있는데 씨앗을 잘 못 묻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새싹이 눕어서 나오는 것지 몰라고 다른 씨앗과 다르게 새싹이 누워서 나오고 있네요.
직접 씨앗을 파종해서 새싹이 나온 건 처음이지만 ... ㅎㅎ;

함께 심은 세 개의 씨앗에서는 새싹이 나오지 않았지만 직접 파종을 해서 처음으로 새싹을 보아서 그런지 기쁘네요. ^^

내년이면 화단에 있는 향 나무에 풍선초 씨앗이 주렁 주렁 열리 겠죠.
먼저 파종한 포도 씨앗에서 새싹이 나왔다면 더 좋았을 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