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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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한 여름에 화명 수목원에 갔다가...

미키온 2012. 8. 3. 20:21

화명 수목원(식물원)에 봄에 가보고 이 번이 두번째이다.

그 때 갔을 때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제대로 구경도 하지 못하고 와서 이번에는 다 둘러 보고 올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마을 버스를 타고 화명 수목원까지 올라 가지 않고 15번 버스 정류소에서 걸어서 올라 가며 아기소와 계곡을 둘러 보며 가야 겠다는 생각으로 걸어 갔는데 한 창 더울 때라 장난이 아니다.


계곡으로 내려 가기도 기찬고 나무 그늘에서 쉬어 가며 올라 갔는데 생각 했던 것 보다 멀다.

그리고 날은 머이리 더 운지...


계곡에 놀러 온 사람들이 부럼다.


그냥 계곡에서 쉬다가 집에가... ㅡㅡ; 


쉬고 걷고를 반복하다가 화명 수목원(식물워)에 도착...



제일 먼저 보이는 건물에 들어가 에어콘 바람으로 몸을 식휘며 전시품을 구경하는데 에어콘 바람도 별로 쉬원하지 않다. 


주위를 둘러 보며 몸을 좀 식휘다 열대 식물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발길을 ...



열대 식물 전시관?에는 식충이 식물이 몇 중류 있는데 그렇게 큰 것은 별로 없고 포트에 있는 작은 것이 많다. 월래 수목원이라는 곳이 이런 곳인지 다른 수목원에 가보지 않아서 비교는 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화명 수목원만의 특별한 특징이 없는 것 같다.  



수목원을 만든다고 급하게 여러 식물을 가져다 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도 계곡에 놀러 오거나 등산을 왔다가 수목원에 들러는 사람들은 많은 것 같다.

좀 더 자리를 잡으면 근처에 등산로가 있고 또 아기소 같은 계곡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목원이 덜 것 같다.  



화명 수목원에 바나나 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가까이서 바나나와 꽃도 보고 직접 만저도 보고...




일반 꽃집에서 파는 것보다 좀 저렴한 가격으로 식충이 식물을 구입할 수 있을까해서 파는지 물어 보았더니 국립이라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중에 식물들이 많이 번씩을 하면 무료로 나누어 주는 이벤트라도 할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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