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구아바는 화분에서 익어 가고... 본문

취미/초록이 키우기

구아바는 화분에서 익어 가고...

미키온 2012. 8. 2. 23:09

작년 겨울에 들여 놓은 구아바에서 열매가 익어 가고 있다.

구아바는 어떤 맛일까...

그리고 다 익은 구아바 열매는 어떻게 생겼을까...

탱자와 비슷할까...



아직 몇 개나 다 익은 열매로 자랄지 모르는 구아바 열매를 보면 궁금한게 많다.



아직 다 익은 구아바 열매를 보지도 못했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보편화 되지 않고 이름만 널리 알려진 과일은 별로 맛이 없거나 아니면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ㅎㅎ


그래서 구아바도 별로 먹을 것이 없는 과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착각인가...



구아바 열매의 맛이 어떻건 열매가 자라는 것만 보아도 즐겁다.

그것이 식물을 키우는 사람의 마음이 아릴까...





그리고 작년 여름에 나눔 받은 구아바에도 열매가 두개 열렬는데 제법 크다...



나눔을 받을 때 크기로 보아서는 작년에 발아한 것 같지 않고 재 작년에 파종한 것 같았다.

작지만 3년생 구아바...


이렇게 보면 식물에서 3년생이라는 것은 별거 아닌 것 같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