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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부산 벡스코 코스프레] 코스명 : 사운드 호라이즌 - 엘리자베트 폰 베틴 코스어 : 프레님 본문

사진/코스프레 사진

[75 부산 벡스코 코스프레] 코스명 : 사운드 호라이즌 - 엘리자베트 폰 베틴 코스어 : 프레님

미키온 2012. 7. 19. 13:12

코스프레명 : 사운드 호라이즌 - 엘리자베트 폰 베틴

코스튬플레이어 : 프레님


인터넷(네이버 지식)에서 알아 본 대강의 줄거리


마녀 사냥과 흑사병이 유행했던 중대 시대를 배경으로한 이야기로...

테레제 본 루드비히라는 여성이 어느 제후가의 첩으로 들어와서 메르츠 본 루드비히라는 아이를 낳게 되지만 이 아이는 백색증(흔히 말하는 알비노) 이면서 선천적으로 앞을 보지 못합니다.


그런 이유로 남편은 이 아이를 후계자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아 테레제는 집을 나와 앞이 보이지 않는 메르츠를 낳은 자신을 자책을 하다가 아이의 눈을 고쳐보려고 숲에서 의학을 연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에 테레제는 우연히 흑사병 걸린 아이 하나를 치료하게 되고, 그 현명한 여인(테레제)의 소문은 온 마을에 퍼집니다. 이 소문이 점점 퍼지면서 어느날 밤에 흑사병에 걸린 왕가의 딸(공주)를 데리고 와 치료해 달라고 간청하면 막무가내로 아이를 막기고는 성녀님만 믿겠다며 이미 숨을 쉬고 있지 않은 아이를 맏기고는 떠나 버림니다. 

 

테레제는 끝내 아이를 살리지 못 합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죽은 뒤에 우연인지 기적인지 메르츠의 눈이 보이게 됩니다.


시력을 되찾은 메르는 이리저리 쏘다니다 '엘리자베트' 본 베틴이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왕실에서 소문을 어떻게 냈는지 성녀였던 테레제는 하루 아침에 마녀로 전락하고 왕실에서는 그녀를 처형하려 합니다. 


그것을 눈치챈 테레제는 아들 메르와 도망가기로 결심하지만 메르는 새로 사귄 애인친구가 마음에 들었는지 작별인사를 하고 간다고 하고 테레제는 얼른 인사하고 돌아오라고 합니다. 


메르는 엘리자베트에게 '이곳을 떠난다'라고 말하고 왕가 혈통이어서 같이 떠날 수 없는 엘리제는 자기와 똑 닮은 인형을 주며 데려가 달라고 메르와 약속합니다. 


그 인형을 받고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가던 메르는 왕실에서 어머니를 체포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과 마주치는데 그 사람들은 메르를 잘 구슬려서 어머니께 인도하게 만들고 테레제의 집에 도착하자 인도자 역할을 끝낸 메르를 인형과 함께 창밖으로 차서 떨어뜨리는데 우연인지 그 밑에 우물이 있어서 메르는 우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자기 아들을 죽이자 테레제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검을 들고 난동부리다 제압당해 화형당합니다.


 한편, 우물에 빠져 죽은 메르츠는 원한과 복수심에 사무쳐서 이드(id)를 받아들이고 메르헨 본 프리드호프로 부활하고 같이 우물에 빠졌던 인형 역시 '엘리제'로 되살아나 메르의 복수극을 부추기죠.


그리고 이때의 엘리제는 테레제의 영혼이라는 설도 있고(저는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엘리자베트의 '또다른 인격'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간략한 줄거리만으로  엘리자베트 폰 베틴 대해 자세히는 알 수는 없지만 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집 밖에도 제대로 나가지 못하던 소녀가 우연히 메르츠를 마나게 되어 첫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첫 사랑이 뜻하지 한게 죽게 되며서 마음 속의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결혼과 파혼 그리고 재혼을 강요 당하지만 거절했다가 결국에는 책형을 당하게 되는 비극적인 캐릭터...


책형 - 십자가에 못박혀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죽이는 형 [예수가 당했던 형벌.] 



프레님을 첫음 보았을 때 느낌이 코스프레 내내 말 없이 아름다운 자태만을 보여 준 분으로 기억을 하는데 이 번 코스프레도 유년 시절이라고 하지만 분위기 있는 캐릭터 같네요. 



다음 번에는 프레님의 밝은 성격을 잘 표현한 코스프레를 볼 수 있기를 개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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