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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삼락 생태 공원에 연꽃 찍어로 가보세요.~

미키온 2012. 7. 21. 23:15

삼락 생태 공원에 연꽃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보질 못했었다.

아니 보긴 보았는데 어릴적에 본 연꽃 잎은 크기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손 바닥만한 작은 잎이 연꽃 잎이지 아닌면 다른 물 풀인지 몰랐다고 해야할까...


그러다 다른 분이 삼락 생태 공원에서 연꽃을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보고는 연꽃을 찍기 위해 삼락 생태 공원으로 갔죠.


연꽃이 어디 있을까...

오늘은 삼락 생태 공원을 다 돌아 다녀서라도 연꽃 있는 곳을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입구를 들어서는데 좀 떨어진 거리에서 어떤 분이 나를 보고는 무엇이라 말을 하는 군요.  



먼 말인지...

잘 들리지 않아 그냥 지나쳐 갈려고 하는데 내 옆에 있던 분이 그 분을 가르키면서 삼락 생태 공원 안내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연꽃이 피어 있는 곳을 찾아야 겠다는 생각에 실수를...

삼락 공원에 몇번을 가보아서 주위를 잘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냥 지나가면 그 분이 무안해 할 것 같아 옆으로 가서 설명도 좀 듣고 연꽃이 핀 곳을 물어 보았죠.


그렇더니 전에 잠자리를 찍는다고 갔었던 연 못에 연꽃이 피어 있다고 합니다.  



세 개의 연 못에는 다른 종류의 연꽃이 피어 있는데 연쫓이 많이 보이는 것은 토종 연꽃이고 그리고 모양은 비슷하지만 꽃이 그렇게 많이 피지 않는 연꽃...


꽃이 많이 피지 않지만 토종 연꽃보다 그 꽃을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연꽃 설명도 듣고 연 못 안내도 받으며 연꽃 사진을 찍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식당가면 다 사장님이 되 듯 카메라만 들고 있어면 작가가 되는지...

설명하시면서 작가라는 호칭을 꼭 부치시네요. ㅎㅎ

 


카메라 조작 법도 구도가 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작가란 소리가 기분 나쁘지는 않네요.

예쁜 연꽃도 보고 친절한 안내를 받고 싶은 분은 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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