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언덕

온 가족이 휴가 가서 놀기 좋은 다대포 몰운대... 본문

취미/여행

온 가족이 휴가 가서 놀기 좋은 다대포 몰운대...

미키온 2012. 7. 9. 19:08

다대포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 1 시쯤 집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일몰 사진 찍을 곳도 알아 보고 주위 풍경도 찍을 계획이었는데 생각보다 날이 많이 덥군요. 


그래서 해변 사진 찍는 것보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몰운대 나무 숲 사이로 ... 





몰운대는 다대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산으로 나무들이 크고 울창해 햇 살을 비하기 좋은 곳인나 오늘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 나무 그늘도 후덥지큰 하군요.


이를 줄 알았어면 좀 더 늦게 출발하는 것인데...


일몰을 찍기 좋은 장소로 전망대를 추천하는 글을 본 것 같아 전망해로 향했는데 사람들을 피해 가족들과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군요.


반 바지에 센들만 씬고 왔어도 나도 저 아래로 내려가 발을 담구는 것인데... ㅡㅡ; 



그늘에 앉자서 아래서 노는 사람들을 한 참을 바라보다 몰운대가 어떻게 생겼는지 둘러 보기 위해 다시 자리에서 일어 났습니다. 


나무 그늘에 앉자 있어도 더운데 햇볕 아래서 낚시라... 



바닷가에 있는 그렇게 크지 않은 산이지만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등산복 차림으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근처에 살지 않는 분들도 이 곳에 산책을 하로 많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바닷가를 딸라 몰운대 주위를 둘러 볼 생각 이었는데 산책하는 분들이 하는 대화에서 화손대(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고 정상이라고 심작만)에 올라 가지 않을 것이냐고 하는 말을 운연히 듣고는 방향을 바꾸어 산 정 상으로...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닷 풍경이 좋기는 한데 바람이 한 점 없어 산 정상도...



산 정상에 올라 갔다가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그 냥 앞에 가는 두 부부를 따라 내려 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네요.



이곳은 산 정상에서 내려 오는 곳도 하나 뿐이고 다른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인데 낚시 하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아서는 유명한 곳 같아 보여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 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물고기를 낚는 분의 모습은 ....


물고기를 낚는 모습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 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시운한 바람도 많이 불어 서늘하게 까지 느껴 지는 군요.



4시까지 기다리다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전에 사람들에게 물어 보니 이제 부터 물고기가 잡히는 시간이라는 분과 그렇게 많은 물고기가 잡히지 않지만 커다란 물고기를 잡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분이 계시는 군요.



사진을 찍을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몰운대 입구까지 오는데 낚시 장비를 울러 메고 몰운대로 들어가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5시 쯤 부터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시간이 아릴까하고 짐작해 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처럼 주변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산행, 낚시, 해수욕, 그리고 갯벌에서 조개를 잡을 수도 있어 가족 끼리 눌러 오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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